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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웨일, 유럽심장학회서 망막 기반 심혈관 예측 기술 소개
메디웨일, 유럽심장학회서 망막 기반 심혈관 예측 기술 소개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8.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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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눈 CVD 기술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혈관 위험 예측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 논의
헬스케어 최대 시장인 글로벌 심혈관-대사질환 관리 시장으로 진출 가속화

[바이오타임즈] 메디웨일은 8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유럽심장학회 2024(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SC 2024)에 초청되어 망막 기반 심혈관 예측 기술을 소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는 최근 심장내과에서 인공지능 및 디지털 헬스에 대한 고조된 관심을 반영하듯‘개인화된 심혈관 건강관리의 새로운 시대–디지털 바이오마커에 적용되는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션이 마련됐다. 심장내과의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인공지능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토론하는 가운데, 메디웨일과 닥터눈 CVD를 공동 개발한 박성하 교수가 연자로 초청받았다.

해당 세션에서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 심혈관 위험평가 기술이 소개되며,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박성하 교수가 망막 검사를 이용한 심혈관 위험평가의 학문적 배경과 인공지능 기술의 적용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021년 11월 란셋 디지털 헬스 (The Lancet Digital Health)에 출판된 논문에 따르면,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는 향후 5년 내 심혈관질환 발생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의료 인공지능으로 현재 심장내과에서 가장 정확한 예측검사인 심장 CT 기반의 관상동맥 석회화지수와 유사한 예측 성능을 보인다.

이번 발표에는 당뇨와 고혈압 등의 조절이 어려운 경우 발생하는 망막증과 심뇌혈관질환 간의 관련성을 다룬 대규모 연구 결과를 소개하며, 메디웨일의 닥터눈 CVD 기술이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혈관 위험 예측 성능을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학회 전시 부스를 통해 닥터눈 CVD를 시연하는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전 세계 의료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한다.

한편, 메디웨일은 닥터눈 CVD를 심혈관 질환 예방의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제시하며, 올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과 검진센터, 개원가로의 제품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신촌 세브란스병원 심장혈관병원과 내분비내과에서 닥터눈 CVD 처방이 시작되어 대사증후군 환자 대상의 선도적 심혈관 검사로 인정받고 있다. 메디웨일은 내년 초 닥터눈 CVD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 신청을 준비 중이며,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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