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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M헬스케어, 팁스 R&D 프로그램에 선정…디지털 재활치료제 개발 가속화
SYM헬스케어, 팁스 R&D 프로그램에 선정…디지털 재활치료제 개발 가속화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8.09 13: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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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재활 치료 제공, 시공간 제약·비용 부담 없어
이번 선정으로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 디지털 치료제 임상에 한층 더 매진
(사진=)
SYM헬스케어가 TIPS R&D 프로그램에 선정됐다(사진=SYM헬스케어)

[바이오타임즈] SYM헬스케어가 TIPS(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R&D 프로그램에 선정되면서 AI 기반 근골격계 검진과 재활 디지털 치료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SYM헬스케어는 확증 임상 준비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TIPS R&D 프로그램은 세계시장을 선도할 기술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민간 투자 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민간 운영사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면 정부가 매칭 투자와 연구개발(R&D) 지원을 제공하는 구조로 운영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2년간 5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뿐만 아니라 창업 사업화·해외 마케팅을 위한 추가 자금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SYM헬스케어의 ‘4DEYE’는 지난 100년간 변화가 없던 재활시스템을 혁신하는 디지털 재활 치료제이다. 4DEYE는 정밀한 AI 근골격계 검진을 통해 맞춤형 재활 치료를 제공하며, 다 시점 센서 기반 마커리스 3D 생체역학 모션 인식 기술을 활용해 정밀한 검진 데이터를 근거로 둔 개별화된 처방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의료진 전용 생성형 AI를 통해 업무 효율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4DEYE는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재활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시공간의 제약을 없애고, 치료사 없이도 효과적인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집에서 편안하게 비대면으로 치료사와 소통하며 재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여, 재활 서비스를 받을 수 없는 지역에 거주하거나 의료비가 부담되는 사람들에게도 큰 도움이 된다.

SYM헬스케어의 디지털 재활 치료제는 예방, 치료, 사후 관리까지 근골격계 질환의 전 주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재활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생성형 AI에게 도움을 청할 수 있으며, RWD(Real World Data), RWE(Real World Evidence) 데이터 셋 구축을 통해 일상 속 건강 관리를 돕는다.

또한 보험 적용을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재활 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재활 치료 비용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약물 복용에 대한 의존도를 획기적으로 줄여 보다 건강한 재활을 실현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SYM헬스케어 관계자는 “TIPS R&D 선정은 SYM헬스케어가 AI 기반 근골격계 수술 후 재활 디지털 치료제 임상에 한층 더 매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로 재활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많은 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YM헬스케어는 서울바이오허브와의 다양한 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함께 성장하고 있다.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기업인 SYM헬스케어는 허브토크데이와 같은 네트워킹 행사와 임상시험계획서 작성 지원 사업 등에 활발히 참여하며, 글로벌 진출과 CES 참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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