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국내 창업 지원의 발전과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는 ‘창업중심대학 글로컬 스타트업 해외원정대’가 지난 8월 6일(화) 서울 성수메사에서 ‘영문IR작성 방법’에 대한 창업 교육을 시작으로 킥오프했다.

이번 교육은 주관기관인 강원대학교 KNU 창업진흥원(원장 최선강)과 운영사 ㈜강쎈(대표 강달철)이 진행했으며, 두 기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사전 준비와 사업역량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옐로펀치의 이해원 의장이 강사로 나서 창업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글로벌 진출 준비와 전략적 접근 방법을 교육했다. 이해원 의장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광범위한 경험과 투자 유치 전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내용을 전달했다.

참여기업으로는 바이오 분야의 ㈜엔바이오스(대표 이대희), 뷰티바이오 분야의 ㈜크리네이처(대표 김도영), 푸드테크 분야의 ㈜삼일(대표 김태진), 해양바이오 분야의 ㈜디에스홈푸드(대표 임용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기업들이 참석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목표로 하는 이들 기업은 글로벌 진출 준비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강원대학교 KNU 창업진흥원 최선강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창업 기업들에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데 결정적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 창업 생태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강쎈(대표 강달철)은 기업 가치 100억 원 이상의 창업 기업 101개를 배출하는 것을 목표로 강원대학교 학생창업 기업 늘품이앤씨(프롭테크), 감자아일랜드(푸드테크) 등에 투자 및 육성하고 있으며, 창업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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