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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엑스앤브이엑스, 글로벌 대형 제약사 출신 심성녀 부사장 영입
디엑스앤브이엑스, 글로벌 대형 제약사 출신 심성녀 부사장 영입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8.07 1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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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백신 및 면역과 감염병 등 Disease X 대응 준비
MERCK, GSK, TEVA 및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 프로젝트 리드 경험 보유

 

​디엑스앤브이엑스 제품개발본부장 심성녀 부사장(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디엑스앤브이엑스 제품개발본부장 심성녀 부사장(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바이오타임즈] 디엑스앤브이엑스(DXVX)가 백신 및 면역과 감염병 치료제 개발 분야의 글로벌 전문가 심성녀 부사장을 제품개발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8월 7일 밝혔다.

심성녀 부사장은 서울대 학사, 미국 노스이스턴 약대 석사, 시라큐스 위트만 경영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의약학계 및 비즈니스 영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캘리포니아 어바인 대학, 보스턴 의대, 하버드 의대, MIT Whitehead Institute 등 미국 유수의 대학에서 연구원을 거치고, MERCK, BMS, GSK, TEVA 등 글로벌 제약사와 삼성바이오로직스, 종근당 등 국내 제약 및 바이오 기업에서 백신, 치매 및 간염 치료제, 바이오로직스 항암 치료제 등의 연국개발을 주도했다.

또한, 글로벌 기술이전 및 품질관리, 제품 인허가, CRO 및 CMO, GLP와 GMP 실사 등 제약바이오의 거의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쌓아왔다.

미국의 유명 대학교수 지도하에 치매 치료 약, 후천성면역결핍증 백신 개발, 엘라스틴과 콜라젠 유전자 비교 등을 연구하며, 여러 문헌에 공동 저자로 발표했다.

MERCK에서 치매와 간염C 치료 약 개발 연구원을 거쳐, BMS에서는 바이오로직스 면역질병과 암 치료제 개발, GMP 무균생산과 품질관리, 글로벌 기술이전, 실사준비를 비롯해 완제품 상업화 단계에서 셀트리온과 바이넥스 위탁업체와의 협업을 주도했다.

GSK에서 바이오로직스 품질관리와 규정준수 업무와 더불어 글로벌 사이트 내 품질관리시스템과 조직구조 변경을 위해 비즈니스 변경관리자로서 임무를 수행했다. TEVA에서의 첫 바이오시밀러가 셀트리온에서 생산될 때, 글로벌 4개국팀 리더로서 프로젝트를 이끌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에서는 위탁업체(CMO)로서 고객 업체의 필요와 글로벌 규제기관들의 요구조건 준수를 위해 품질관리부서 파트장으로서 역할과 함께 바이오텍 아카데미 파트장으로서도 신입 및 경력사원들의 교육시스템을 구축했다.

종근당에서 품질관리임원(상무)으로서 종근당의 첫 바이오시밀러 약품 생산을 위해 GMP바이오공장자체내 원료의약품생산과 디엠바이오 위탁업체에서 완제의약품생산을 관리하여 한국과 일본의 완제품 시장화에 기여한 바 있다.

심성녀 부사장은 오랜 기간 제약업계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디엑스앤브이엑스에서도 3I3R(Integrity, Innovation, Integration, Respect, Responsibility, Resilience), Clear Goal & Transparent Communication에 근거해 백신과 약품 개발 각 단계에서의 중요점과 스케일업 생산의 정당성, 고객사의 위탁업체 관리 혹은 위탁업체의 고객사 관리 등 인프라 구조 확립을 통해 고객사의 신뢰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을 재정비하는 한편, 심성녀 부사장 영입으로 백신 및 감염병 등 새롭게 발생할 수 있는 Disease X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심성녀 부사장이 보유한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계에서의 경험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디엑스앤브이엑스가 추진하는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앞당기고, 조기 상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권규찬 대표는 “신약 및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는 DXVX에서 심성녀 부사장의 역량이 더해져 보다 진보된 신약 및 치료제를 개발할 것”이라면서 “잠재적인 미래 팬데믹에 대한 준비와 더불어 인류를 질병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신약과 치료제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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