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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관리에 필수적인 5대 암검진, 매년 내과서 놓치지 말고 받아야
건강관리에 필수적인 5대 암검진, 매년 내과서 놓치지 말고 받아야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4.07.16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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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을지로참내과 박윤석 대표원장
도움말=을지로참내과 박윤석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건강관리는 우리 몸의 이상 신호를 조기 발견하고 적절히 대응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특히 여러 질환들 중에서도 암은 조기 발견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건강검진을 통해 대비해야 한다.

국내에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5대 암검진(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_을 통해 암의 조기 발견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다.

5대 암검진은 평상시 신체적인 이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검진받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최근 젊은 층에서도 암 발병이 증가하고 있어, 일찍부터 검진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위암과 대장암의 경우, 국가검진 프로그램에서는 40세 이상 대상으로 위장 내시경을 추천하며, 대장암의 초기 발견을 위해 분별잠혈검사를 포함하고 있다. 또한, 간암은 간경변증이나 B형, C형 간염 바이러스 양성자에게는 6개월 간격으로 간암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유방암과 자궁경부암의 경우에도 각각 40세 이상과 20세 이상 대상으로 2년에 한 번씩 정기적인 검진을 권장하고 있다. 이러한 검진은 일상 생활에서 느끼는 증상이 없어도,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단계로 간주된다.

정기적인 내과 방문과 함께 5대 암검진을 받아보는 것은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매년 2월에 검진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안내를 발송하므로, 검진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을지로참내과 박윤석 대표원장은 “암 질환은 가족력이 있는 경우 더욱 조기에 검진을 고려해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다. 매년 내과에서 5대 암검진을 받아 질환의 조기 발견과 적절한 예방을 실천하여 더 나은 건강한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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