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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민, 내 몸에 맞는 한의원 한약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야
다이어트 고민, 내 몸에 맞는 한의원 한약으로 건강하게 관리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7.0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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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다이즐한의원 부천 최미령 원장
도움말=다이즐한의원 부천 최미령 원장

[바이오타임즈] 여름철이라 날씨도 덥고 습해서 몸이 더 무겁게 느껴지는 요즘이다. 몸이 무거울수록 더위에 더 취약해지기 쉽다. ‘체중이 많이 나간다’는 것은 우리 몸의 대사 순환이 그만큼 잘 되지 않고, 몸속에 노폐물이 더 많이 쌓이기 쉽다는 뜻이다. 날이 더워지면 다른 사람에 비해 더위도 더 많이 타고, 습한 날씨에 남들보다 힘들게 느껴질 수 있다. 

이러한 여름철에 환경적∙신체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면 건강에 적신호가 올 수 있다. 특히나 다이어트 한약 처방을 원할 때 무조건 식욕이 없어지는 걸 원하기도 하는데, 물론 하루 빨리 체중을 많이 빼고 싶은 건 공통된 마음이지만 현재의 상태, 체중, 체력, 그리고 생활패턴, 식사습관 등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게 다이어트를 시작해야 좀 더 효과적으로 살을 뺄 수 있다. 

만일 무리해서 식사량을 줄이게 되면 당장은 살이 잘 빠지는 듯하지만 몸의 체력을 유지해주는 근육도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식사량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짧은 기간 동안 억지로 식욕을 억제하면서 식단을 줄이는 경우, 다이어트약을 복용하는 동안에는 식사량 조절이 수월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않는 경우엔 그동안 참았던 식욕이 더 올라오면서 식탐이 생길 수도 있다. 

살을 너무 무리하게 단기간에 빼서 면역력이 약해지거나, 좋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해 영양불균형이 생겨서 다른 부작용들이 나타나게 되는 경우도 있는데, 감량과 건강한 신체 상태는 병행되어야 하기 때문에 반드시 의료진과 몸 상태에 대한 상담을 한 후에 그에 맞는 다이어트를 하는 게 좋다. 

식사량이 너무 줄어들게 되면 몸도 그에 맞춰서 대사기능을 조절하기 때문에 오히려 덜 먹는 만큼, 에너지 대사가 줄어들게 되어 식사량이 한 두 번만 늘어도 살이 찌기 쉬울 수 있다. 하루 한끼만 먹는데도 살이 쉽게 찐다고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나이에 따라 몸상태에 따라 내 몸의 대사기능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해 다이어트 한약을 복용한다면 내 몸의 순환기능과 대사기능 증진에 도움을 주고, 지방분해도 더 잘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더불어 식사를 규칙적으로 일정량 섭취하며 몸에 무리되지 않도록 영양가 있게 구성한다면 한약의 도움으로 좀 더 체지방 분해가 잘 될 수 있다. 

다이즐한의원 부천 최미령 원장은 “다이어트를 할 때 무조건 단기간에 많은 체중을 빼고, 굶으면서 살을 빼게 되면 몸의 건강을 해칠 수도 있고, 다이어트 후의 요요 가능성도 높아진다”며 “내 몸 상태에 맞는 다이어트 한약 처방과 식습관 관리를 통해서 체계적이고 건강하게 체중을 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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