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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압타바이오, 기술수출 기대감에 급등
[특징주] 압타바이오, 기술수출 기대감에 급등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6.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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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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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난치성 항암치료제 및 당뇨합병증 치료제 개발업체 압타바이오(대표이사 이수진, 293780)의 주가가 20% 넘게 급등했다.

압타바이오는 28일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20.96%(1,740원) 오른 1만 4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압타바이오 주가의 급등 배경으로는 특별한 이슈가 없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면역항암제 시장의 급성장으로 압타바이오도 관련주로 꼽히면서 상승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기술수출 논의를 진행해온 결과, 어느 정도 구체적 성과가 있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도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압타바이오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아이수지낙시브’ APX-115 당뇨병성신증 치료제, 급성신손상 치료제와 암연관섬유아세포(CAF) Targeting 차세대 면역항암제,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AB-19) 등이다.

회사는 6월 초에 개최된 ‘2024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이하 바이오 USA)’에 참가해 대표 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한 매체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압타바이오는 바이오 USA에서 25개 제약사와 미팅을 진행했고, 이 중 글로벌 빅파마 7개 사와 기술수출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체적으로 ABF-103에 대해서는 일본 2개 사·유럽 1개 사와 기술수출을, APX-343A는 해외 1개 사와 공동연구에 대한 구체적 실무를 각각 협의했고, APX-115도 일본 2개 사·유럽 1개 사와 기술수출을 협의 중이다.

특히, 압타바이오와 같은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경쟁사가 글로벌 제약사에 인수되면서 관심이 더 집중됐으며, 인수된 경쟁사보다 압타바이오가 임상에서 더 높은 유효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이번 기술수출 협의 결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이 중 당뇨합병증 치료제인 당뇨병성신증 치료제는 올해 임상 2b상 진입 예정인 파이프라인이다. 특히, 지난 임상 2a상에서 중증환자군에서 큰 효과가 입증된 만큼 2b상에서는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확대된 임상을 할 예정이라 글로벌 제약사의 관심이 뜨겁다는 설명이다.

연관된 파이프라인인 조영제 유발 급성신손상 치료제는 당뇨병성신증 임상 2상에서 확인된 1차 평가지표인 UPCR(Urine Protein Creatinine Ratio)이 현저히 개선된 것이 확인되면서 역시 글로벌 제약사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신약후보물질 AB-19는 면역항암제와 차세대 황반변성 치료제를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이다. AB-19는 면역항암제 동물실험에서 단독 및 병용 투약군 모두에서 키트루다 등 기존 면역항암제 PD-1 억제제 투약군보다 종양 크기가 확연히 감소한 것이 확인됐다. 최근 미국 특허 등록으로 상업화 준비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면역항암제 및 황반변성 치료제의 세계적인 치료제인 ‘키트루다’, ‘아일리아’ 등 블록버스터 의약품의 연이은 특허 만료로 바이오시밀러의 시장진입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제약사들은 블록버스터 의약품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많은 투자와 병용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파트너사를 물색하는 상황으로, 압타바이오도 기술력을 충분히 입증할 좋은 기회로 보고 있다.

한편 압타바이오는 2019년에 기술특례로 상장한 기업이다. 회사는 3가지 독창적인 플랫폼을 바탕으로 혁신 신약 개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연구개발은 오픈이노베이션 컨셉으로 운영되며, 신약 후보물질 도출 연구 및 컨트롤 타워 역할은 자체 연구인력에 의해 수행된다.

2023년 11월에는 신사업본부를 신설해 건강기능식품 ODM 사업, 펫케어 사업에 새롭게 진출했고, 2024년 1분기 현재 매출 비중의 97%를 차지한다.

회사는 신사업본부 매출로만 2024년도에 30억 이상은 충분히 달성할 걸로 예상하면서, 관리종목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900억 이상의 유동자금과 자본잠식 우려도 없기에 상장폐지 가능성도 전혀 없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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