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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 대한암학회서 ‘맞춤형 암 백신’ 설계 방안 제시
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 대한암학회서 ‘맞춤형 암 백신’ 설계 방안 제시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6.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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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백신,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깃으로 해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
기존의 피로한 T 세포 활용보다 백신을 통한 새로운 프라이밍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
백순명 대표이사 발표 진행 모습(사진=테라젠바이오)
백순명 대표이사 발표 진행 모습(사진=테라젠바이오)

[바이오타임즈] 테라젠바이오는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서울에서 개최된 ‘제50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에서 백순명 대표가 ‘맞춤형 암 백신 설계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밝혔다.

백순명 대표는 암 체세포 돌연변이에 대한 환자의 면역 반응을 극대화하기 위한 혁신적인 맞춤형 암 백신 설계 방안을 제시했다. 그는 과학적 근거와 함께 ▲네오안티젠의 교차 제시 ▲면역 반응의 무시 문제 ▲새로운 면역 반응 유도를 통한 암 백신의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백순명 대표는 “네오안티젠 백신은 무시된 네오안티젠에 대한 새로운 면역 반응을 유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며, “기존의 피로한 T 세포를 활용하는 것보다 백신을 통한 새로운 프라이밍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밝혔다.

암 백신은 암세포의 특정 항원을 타깃으로 해 환자의 면역 시스템이 암을 인식하고 공격하도록 자극하는 치료 방법이다. 현재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주요 기업으로는 Moderna, BioNTech, Gritstone Oncology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각각 mRNA 기반의 암 백신 개발을 진행 중이며, 임상 시험 단계에 있다.

특히 Moderna와 BioNTech는 COVID-19 백신 개발에 사용된 mRNA 기술을 사용해 암 백신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1상 2상 임상 시험에서 췌장암, 두경부암, 흑색종 등 암종에서 유망한 결과를 보이고 있으며 3상 임상에 진입 중이다.

백순명 대표는 연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병리학 전문의 과정을 수료한 후 조지타운 의과대학 교수, 미국 국립유방암대장암임상연구협회(NSABP) 병리과장 등을 역임하며 유전체 분석 및 개인 맞춤형 의료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자리매김한 의사 과학자이다. 국내에서는 초대 삼성암연구소 소장, 연세의생명연구원장 및 유방암센터장 등을 역임하며 암 유전체 분석과 표적 치료제 개발 연구에 전념해왔다.

2020년 9월 테라젠바이오의 연구소장으로 취임한 백 대표는, 최근 테라젠바이오의 CEO로 선임되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백 대표는 테라젠바이오를 차별화된 자체 개발 기술 기반의 유전체 분석 서비스 기업으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개인 맞춤형 암 백신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힌 바 있다.

테라젠바이오는 바이오 혁신을 통해 인류의 삶을 건강하고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전체 분석의 글로벌 리더로서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질병의 예방, 진단, 치료에 기여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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