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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과 이명, 이비인후과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이뤄져야
어지럼증과 이명, 이비인후과서 정확한 진단 및 치료 이뤄져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4.06.20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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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소리숨이비인후과의원 강대웅 대표원장
도움말=소리숨이비인후과의원 강대웅 대표원장

[바이오타임즈] 어지럼증과 이명은 많은 사람들이 한 번쯤 경험하는 흔한 증상이다. 그러나 이 증상들이 반복되거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심해지면,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특히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은 특별한 청각 자극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귀에서 '윙' 또는 '삐' 같은 소리가 들리거나, 바람 소리 등 특정 소리가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대부분의 이명은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지만, 드물게 청력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반복되는 이명은 적극적으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이명은 청각성 이명과 비청각성 이명으로 나눌 수 있는데, 대부분은 청각 기관의 손상으로 인한 청각성 이명이다. 원인으로는 나이에 따른 변화, 강한 소음, 원인미상의 감각신경성 난청, 메니에르병, 만성 중이염 등이 있다. 이명과 함께 난청과 어지럼증이 동반될 경우 청각 신경 주변에서 발생한 뇌종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병이 진행되며 서서히 나타나는 이명도 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심해질 수도 있다. 특히 돌발성 난청에 의한 이명은 방치할 경우 심각한 청력 손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명이 심해지고 어지럼증 등 증상이 동반되면 즉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청력 손상이 없는 이명이라도 방치하면 정신적으로 피로감이 더해지고 우울증, 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커지기 때문에 조기에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 치료는 원인과 증상에 따라 달라지는데, 귓속 염증이나 돌발성 난청, 메니에르병과 같은 원인질환이 있는 경우 해당 질병을 치료하는 약물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난청이 동반된 이명의 경우 보청기를 처방하여 청각 경로의 입력 신호를 증가시켜 뇌의 과민반응을 낮추는 방법으로 이명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이명은 초기 치료의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미 청각세포에 손상이 진행된 경우 예후가 좋지 않기 때문에, 조기에 정밀검사를 통해 정확한 원인과 증상을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명이 오랜 시간 지속되거나 생활에 많은 불편함을 가져다준다면 TMS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다. TMS 치료는 경두개자기자극술로 인체에 무해한 국소 자기장을 사용하여 뇌의 신경세포를 자극한다. 이를 통해 이명뿐만 아니라 우울감, 불안감, 어지럼증 등을 완화시킬 수 있다.

대방동 소리숨이비인후과의원 강대웅 대표원장은 “이명은 실제로 겪어보지 않으면 모르지만, 삶의 질에 많은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물론, 이명 자체만으로 병이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감정적인 부분, 그리고 정서적인 부분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혼자 버티지 말고 전문의와 상담을 통해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전에는 이명이라 함은 치료가 불가능한 병이라 치부했지만, 조기에 원인을 찾고 적절한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다. 지나치게 염려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꾸준히 상담하며 자신에게 맞는 치료법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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