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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라노바 메디신스, ADC 공동연구 MOU 및 물질이전 계약
프로젠-라노바 메디신스, ADC 공동연구 MOU 및 물질이전 계약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4.05.16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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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실질적 기술 협력 돌입
고유 NTIG 플랫폼® 기반 차세대 ADC 개발로 시장 정조준

[바이오타임즈] 프로젠(대표이사 김종균)과 라노바 메디신스(CEO 크리스탈 친, 이하 라노바)는 이중 타깃 항체-약물 접합체(Bispecific antibody-drug conjugate, 이하 이중 타깃 ADC) 항암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업무협약(MOU) 및 물질이전계약(MTA)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핵심 기술력을 결합하여 차세대 이중 타깃 ADC 항암제 개발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라노바는 2019년 9월 설립된 이후 최신 링커(Linker) 및 약물(Payload) 기술을 집약하여 개발한 독자적인 'LX-ADCTM' 플랫폼을 바탕으로 ADC 및 면역항암 치료제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작년 5월,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의 전임상 단계 ADC 물질인 'LM-305' 라이선스 계약 체결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현재 비임상 단계부터 임상 3상까지 총 9개의 ADC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젠의 대표 원천기술인 NTIG®는 긴 체내 지속성, 높은 범용성, 특히 다중 표적 타깃팅에 최적화된 기술이다. 이는 현재 글로벌 ADC 개발의 주요 트렌드인 이중 타깃(Bispecific) 및 바이파라토픽(Biparatopic, 동일한 타깃의 서로 다른 항원결정기에 결합) 분야에서 탁월한 효능을 발휘하여 차세대 ADC 항암제 개발의 핵심 동력으로 기대된다.

현재 프로젠이 글로벌 비만 당뇨 치료제로 개발 중인 ‘PG-102’는 NTIG® 기술을 적용하여 GLP-1 및 GLP-2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하는 신약이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확실한 차별성 확보를 위해 월 1~2회 주사제로 개발 중이며, 연내 임상 2상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

아울러 프로젠은 지난달 3세대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한 국내 바이오벤처인 앱티스와 면역질환을 타깃으로 한 ADC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최근 앱티스를 비롯한 국내외 ADC 제약사의 NTIG® 기술에 대한 높은 관심과 수요를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이며, 라노바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차세대 이중 타깃 ADC 항암제를 개발하여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라노바 크리스탈 친 CEO는 “프로젠의 NTIG® 기술과 라노바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하여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ADC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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