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프로그램 통해 워라벨 직장 문화 정착
지속적인 우수 인재 유입과 낮은 이직률 통해 기업 경쟁력 제고할 것
[바이오타임즈] 국내 배양 배지 전문기업 ㈜엑셀세라퓨틱스(대표이사 이의일)가 고용노동부가 개최한 ‘2023년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에서 ‘근무 혁신 우수기업(SS 최고 등급)’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일·생활 균형 콘퍼런스는 일·생활 균형 실천에 앞장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행사다.
‘근무 혁신 우수기업’은 초과근로 감축, 유연근무 확대, 일하는 방식 및 문화 개선 등을 포함한 근무 혁신 계획을 자발적으로 수립 및 실천하면 전문가 평가, 현장 실사, 근로자 만족도 조사 등 다면 평가를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하게 된다.
근무 혁신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3년간 각종 정부 사업 우대 등 혜택과 함께 사후관리를 받게 된다. 정부는 사례집·홈페이지 등을 통해 우수기업 사례를 적극 홍보한다.
엑셀세라퓨틱스는 올해 최고 등급(SS)으로 선정된 20개 회사 중 유일하게 바이오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엑셀세라퓨틱스 관계자는 “근무 코어타임(10:00~15:00)을 중심으로 주 40시간 이내의 자율 근무 시간제, 연말 셧다운 제도(연말 마지막 주 유급 휴가), 생일날 유급 휴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직원들의 높은 근무 만족도를 유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받은 것 같다”고 말하며, “바이오 업계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이직률이 이를 방증한다”고 밝혔다.
㈜엑셀세라퓨틱스 이의일 대표는 “기업의 경쟁력은 동기 부여된 인재가 투입하는 양질의 시간에서 생겨난다는 평소의 믿음을 바탕으로 시행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좋게 평가받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기업의 목표를 달성함과 동시에 임직원들의 삶과 일의 균형을 제공해 줄 방안을 지속해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