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15:40 (목)
허리통증·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에 따른 치료법은
허리통증·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증상에 따른 치료법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10.23 1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움말=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
도움말=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

[바이오타임즈] 척추 건강에 있어 척추 정렬은 매우 중요하다. 척추가 제대로 정렬되지 않으면 허리, 목, 어깨, 무릎 등의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평소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간단한 스트레칭이나 근력 강화 운동을 꾸준히 실시하는 등 올바른 습관을 통해 척추 건강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척추도 퇴행성 변화를 겪게 되면서 척추 정렬이 무너지면서 건강상 문제를 초래하기도 한다. 이중 대표적인 질환이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 일부가 정상 정렬을 이루지 못하고 상단 척추뼈가 하단 척추뼈보다 전방으로 튀어나온 상태로, 척추 어느 부위에서나 발생할 수 있지만 대부분 요추의 4, 5번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생 원인은 노화로 디스크나 관절에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많아 50대 이후 중장년층에게 발병률이 높은 편이다. 이외에도 사고와 같은 외상으로 척추 관절 돌기가 골절된 경우 혹은 선천적으로 척추의 발육이 부진한 경우 등도 원인이 된다.

척추전방전위증의 주요 증상은 신경 압박으로 인한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이다. 이러한 증상으로 허리디스크로 오인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침에 기상할 때 허리에서 통증이 나타나며 허리를 편 상태에서 척추뼈를 만질 때 특정 부위가 툭 튀어나온 것이 느껴진다는 차이가 있다.

문제는 허리통증이 흔한 증상이다 보니 단순 근육통으로 인식하거나 무시하고 방치하는 경향이 많다는 점이다. 하지만 허리는 우리 몸의 중심부에 위치한 부위로 허리통증이 생기면 일상생활에 큰 제약이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 문제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자연세병원 김포점 김진형 병원장은 "척추전방전위증 치료는 척추 뼈를 면밀히 파악 후 밀려 나온 상태에 따라 달리 적용한다"며 "다행히 50% 미만인 경우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보존적 치료를 통해 호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만 전방전위 정도가 50% 이상 넘어가는 경우라면 척추내시경을 이용한 척추고정술 등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술적 치료 방법 중 하나인 척추고정술은 최소한의 절개로 카메라와 의료기기를 삽입해서 어긋난 척추뼈를 정상 위치로 맞춰 주는 수술로,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정확도와 안정성이 높다는 장점을 갖고 있는 치료법이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