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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19] '스마트 병원', 병원은 미래 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가
[KHF 2019] '스마트 병원', 병원은 미래 의료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야하는가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8.22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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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OSPITAL FAIR 2019' 세미나서 다양한 사례와 방법론 제시
K-HOSPITAL FAIR은 8월 21일(수)부터 23일(금)까지 COEX에서 진행된다.

 

[바이오타임즈]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과 플랫폼들이 생겨나며 병원 안과 밖에서 다양한 환자 데이터가 생성되는 가운데 이의 활용에 대한 대응이 화두로 떠오르며 정부 주도의 데이터 연구, AI 분석 기술 등에 대한 모색이 활발하다.

대한병원협회는 21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소재 코엑스에서 국제 병원 및 의료기기 산업 박람회인 'K-HOSPITAL FAIR 2019'를 개최했다.

특히 의료기관에서 실질적인 체감 서비스로 도입하기에 물리적이고 기술적인 한계가 존재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은 실제 병원 서비스로서 도입되거나 연구로 시도되고 있는 다양한 서비스, 병원 시스템 등을 소개하여 의료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한 의료진의 참여와 관심을 촉구한다. 또한, 병원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한 IT 전략 수립과 경영진 및 실무자가 대응해야 할 과제, 유관 규제, 환경에 대한 점검 사항을 알리고 현실적 난관을 공론화했다.

 

(주)아이쿱 조재형 대표가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에서 iKOOB을 소개중이다
(주)아이쿱 조재형 대표가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에서 iKOOB을 소개 중이다

이날 "스마트 병원 리더스 포럼" 세미나 강연에 나선 (주)아이쿱의 대표인 조재형 교수는 'iKOOB'을 통해 의사와 환자를 연결하는 스마트한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본적으로 현재 iKOOB의 어플리케이션은 patient generated health data가 만들어지면 위험도 분석이나 설문조사 데이터를 접목하여 의사가 보기 편한 화면을 만들어 의사의 최종 결정을 돕고, 잘 정리된 의사의 입장이 환자에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시스템의 특징인 플랫폼이다. 이는 의학 정보에서 소외되어 있는 환자들을  포함시키고자 iKOOB을 통해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해 줄 수 있는 의사분들이 교육용 콘텐츠를 올릴 수 있도록 돕는다. 방대한 양의 디지털 교육 콘텐츠를 정확하게 모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한국 교육 콘텐츠를 세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주)한미약품 데이터사이언스팀 경대성 이사가 공공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발표중이다.
(주)한미약품 데이터사이언스팀 경대성 이사가 공공의료 데이터의 활용에 대해 발표 중이다.

이어 진행된 (주)한미약품 데이터사이언스팀 경대성 이사의 강연에서는 보건의료 빅데이터 중 claim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법이 소개됐다. 

Claim 데이터는 전 국민의 의료 내용이 빠짐없이 포함되고 의료기관과 상관없이 동일한 데이터 구조로 구성되어있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의학적 관점의 데이터가 아니고 제도적 관점에서 비용을 청구하기 위한 데이터이기 때문에 의료행위의 결과 해석에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접근이 쉽고 시간과 비용이 크게 들지 않고 환자를 모을 필요가 없기 때문에 방법만 잘 안다면 가치 있는 정보를 뽑아 사용 가능한 점을 지적하며 활용법을 소개했다.

 

이밖에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병원, 가톨릭의대, 연세의료원 교수들이 참가한 스마트 통증관리, 스마트 혈당 관리, 스마트 진료 및 스마트 병원 구축 등에 대한 상세한 발표도 이루어졌다.

한편, 'K-HOSPITAL FAIR 2019'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 인공지능(AI)・빅데이터를 접목한 융・복합 혁신 의료기술들이 소개되고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를 통한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에 발맞춰 '스마트 병원' 구축에 필요한 의료기기부터 의료정보・IT 솔루션까지 다양한 토픽들이 다뤄진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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