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10-13 22:35 (일)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 엽산과 비타민B12 함께 섭취하면 도움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 엽산과 비타민B12 함께 섭취하면 도움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7.03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비타바움)
‘비타민B12 플러스 브이 컴플렉스 8’(사진=비타바움)

[바이오타임즈] 영양제는 개인의 건강을 위해 섭취하는 것이니만큼 자신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럼에도 대다수 사람에게 공통으로 권장되는 영양소가 있다.

현대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심혈관질환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엽산을 포함한 비타민B12군의 섭취가 필요하다. 지난 4월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엽산이 부족한 남성은 심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위험이 2.1배, 암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1.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산부 영양제’로 알려진 엽산은 음식만으로는 충분히 섭취하기 어렵다. 심지어 남성은 여성보다 엽산 결핍 비율도 낮으며, 같은 열량을 섭취해도 남성의 엽산 결핍 비율은 17%, 여성은 5% 정도다.

혈관 질환을 유발하는 호모시스테인은 육류, 달걀, 치즈 등 고단백 음식을 소화할 때 만들어지는 대사물질로, 세포를 손상시키는 강력한 산화물질이다. 농도가 높아지면 동맥 손상과 혈전을 유발해 심혈관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호모시스테인이 인체에 무해한 메티오닌이나 시스테인으로 변환되어야 하는데, 대사과정에 문제가 있으면 비정상으로 그 농도가 높아진다.

엽산과 비타민B는 혈중 호모시스테인 농도를 낮추는 데 꼭 필요한 성분이다. 비타민B12와 엽산은 호모시스테인을 메틸화하여 메티오닌으로 변환하고 적혈구 생성에 영향을 미친다. 적혈구 생성이 줄어들면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올라간다.

따라서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 엽산을 비롯한 비타민 B군 섭취에도 신경 쓰는 것이 좋다. 비타민 B군은 수용성으로 체외로 쉽게 배출되기 때문에 술, 커피 등을 자주 마시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빠르게 고갈되기 쉬워 영양제 형태로 보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때 권장섭취량 보다는 최적 섭취량 이상의 고함량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대표적인 고함량 제품으로는 비타바움의 ‘비타민B12 플러스 브이 컴플렉스 8’ 제품이 있다. 해당 제품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8가지 비타민 B군을 고함량으로 함유했을 뿐만 아니라, 혈액의 호모시스테인 수준을 정상으로 유지하는데 필요한 엽산과 엽산 대사에 필요한 비오틴도 포함됐다.

체내에 빠르게 흡수되는 액상 제형이 특징이며 섭취 시 따로 물이 필요 없고 목 넘김이 수월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제로 열풍에 걸맞게 당류가 없는 0칼로리 영양제로 글루텐, 젤라틴, 착색료, 합성향료, 부형제가 들어있지 않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