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트리션 사업 전반에 있어 손문기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적극 활용할 계획
[바이오타임즈] 디지털헬스 전문 기업 라이프시맨틱스의 자회사 뉴트라시맨틱스(대표 이병주)는 뉴트리션 사업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손문기 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사외이사로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손문기 사외이사는 연세대 식품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대학교 대학원에서 식품공학 석·박사를 마친 식품 분야 전문가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역임하는 등 정부 기관에 20년 이상 몸담으며 국내 식의약 산업 발전에 기여해 왔다.
또한, 손 사외이사는 1996년 보건복지부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시험분석실장을 시작으로 식약청(현 식약처) 식품안전기준팀장, 식중독예방관리팀장, 식품관리과장, 식품안전정책과장, 식품안전국장 등 식약처의 식품 관련 핵심 보직을 두루 경험한 바 있다. 2005년 보건복지부에서도 식품정책과장을 역임했고, 이듬해 국무조정실 식품안전기획단에 파견돼 근무했을 정도로 식품 분야에 정통하다.
뉴트라시맨틱스는 최근 미국의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제조기업 라이프블룸(LifeBloom)과 상품 개발 및 제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건기식 완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회사의 R&D, 제조, 비즈니스 개발 등 뉴트리션 사업 전반에 있어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뉴트라시맨틱스는 라이프시맨틱스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이 더해진 디지털-뉴트리션 및 시니어 뉴트리션 헬스케어로 사업 확장을 구상하고 있는 만큼 뉴트리션 산업의 성장을 이끄는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뉴트라시맨틱스 이병주 대표는 “오랜 공직 생활 대부분 식의약 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해 온 손문기 전 식약처장을 사외이사로 모시게 되어 기대가 크다”며 “손 사외이사의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뉴트라시맨틱스가 수행하는 다양한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