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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가 찾아오는 구안와사, 치료 전 원인부터 파악해야
안면마비가 찾아오는 구안와사, 치료 전 원인부터 파악해야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5.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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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맑은숲한의원 목동점 김혜진 원장
도움말=맑은숲한의원 목동점 김혜진 원장

[바이오타임즈]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을 ‘구안와사’라고 부른다. 이는 말초성 안면신경마비 질환으로 뇌졸중, 뇌종양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중추성 안면신경마비와는 구분해 치료하는 질환이다.

얼굴 신경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이마에 주름을 잡을 수 없거나 눈을 감을 수 없는 등 얼굴 신경 일부의 문제로 인해 표정을 제대로 지을 수 없는 증상이 나타난다.

맑은숲한의원 목동점 김혜진 원장은 “처음에는 심각하게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세수할 때 눈이 완전히 감기지 않아 눈에 비눗물이 들어가거나 음식을 먹거나 음료를 마실 때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새어 나오는 등 처음에는 알아차리기 어려운 수준의 증상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심해지게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질환이 심해지면 만성화되어 후유증을 남기게 된다. 중증 구안와사를 앓은 이후에는 치료받고 시간이 지난 이후에도 증상이 남아 표정을 제대로 지을 수 없거나 얼굴이 비뚤어져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따라서 원인을 파악하고 초기에 이를 대처할 수 있도록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를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김혜진 원장은 “질환의 원인은 안면신경의 손상과 함께 신체 내부적인 부분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구안와사는 바이러스, 세균, 찬 기운 등 외부에서 나타나는 여러 요인이 신체 내부를 해치기 때문인데, 외부에서 나타나는 요인을 억제해줌과 동시에 신체 내부를 건강하게 만들어 외부의 항원으로부터 몸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안면에 있는 찬 기운을 몰아내고 신체 내부의 혈액 순환을 촉진할 수 있도록 해 무너진 면역체계를 바로 잡는 데에 초점을 두어 치료하도록 한다. 원인은 내부에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구안와사는 어느 한 가지로 원인을 콕 집어서 이야기할 수 없는 부분이기에 자신에게 유독 심하게 나타나는 증상과 건강 상태, 신체 특징 등에 따라 치료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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