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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치료 전문 ‘청뇌한의원 용인죽전점’ 개원
치매 치료 전문 ‘청뇌한의원 용인죽전점’ 개원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5.2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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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뇌한의원 용인죽전점 최정균 원장(사진=청뇌한의원)
청뇌한의원 용인죽전점 최정균 원장(사진=청뇌한의원)

[바이오타임즈] 치매, 건망증, 수면장애, 두통, 경도인지장애 등의 뇌질환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치매 전문 한방 병원인 청뇌한의원이 최근 경기도 용인시에 용인죽전점(원장 최정균)을 개원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뇌한의원은 단순한 증상 개선에 치중했던 기존 한의원과는 달리 어떻게 치매가 치료되는지 체계적인 연구와 임상을 바탕으로 치매를 비롯한 난치성 뇌 질환을 겪고 있는 환자의 치료와 예방을 적극적으로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청뇌한의원이 치매 및 각종 뇌 질환에 사용된 다양한 한방 처방과 치료 사례를 바탕으로 수많은 연구와 실험을 진행해 개발에 성공한 '청뇌탕'은 뇌의 면역력을 높이는 효소 활성화 및 치매 원인물질로 알려진 베타 아밀로이드와 타우 단백질의 생성을 억제 및 감소시키는 유의미한 결과를 얻었다.

또한, 치매 치료 시 가장 우려되는 간 기능 장애, 소화 장애 등의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청뇌탕의 관련 실험은 동국대학교 부속 한방병원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SCI 저널(Journal of Alzheimer’s Disease)에 논문이 발표됐으며, 치매 치료뿐만 아니라 증상 개선 및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청뇌한의원 용인죽전점 최정균 원장은 우석대학교 한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하늘체한의원 대표원장, 바름한의원 대표원장을 역임하며 많은 환자들을 치료한 바 있으며, 진료 시간 외 정기적으로 노인분들을 찾아가 진료봉사를 지속하고 있다. 현재 척추신경추나학회 회원, 대한한방신경정신과학회 회원, 통합뇌질환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최정균 원장은 “가족이 되고 함께 살아오면서 쌓아온 소중한 추억, 그리고 기억을 치매라는 질환으로부터 잃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진료에 임하겠다”며, “청뇌탕을 통한 뇌 기능 활성화는 물론, 기존 현대의학 치료에서 발생했던 부작용들로 인한 고통으로부터 더 이상 환자분들이 고생하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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