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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티어∙케이메디허브, AI활용 환자맞춤형 혁신신약 개발 '맞손'
아론티어∙케이메디허브, AI활용 환자맞춤형 혁신신약 개발 '맞손'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5.17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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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티어,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 활용
케이메디허브, 혁신신약 후보물질 AI기술로 고도화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좌),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우)(사진=)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좌), ㈜아론티어 고준수 대표(우)(사진=아론티어)

[바이오타임즈] 아론티어가 케이메디허브과 ‘AI 활용 환자맞춤 혁신신약 개발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진영 이사장, 정명훈 전략기획본부장, 손문호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을 비롯한 케이메디허브의 주요 관계자들과 아론티어의 고준수 CEO, 김태형 COO가 참석했다.

이번 MOU는 아론티어가 개발한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인 'AD3'를 활용하여 케이메디허브가 개발하고 있는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AI 기술로 고도화하고, 더욱 효율적이고 정밀한 환자맞춤형 혁신 신약 후보물질을 신속하게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고준수 아론티어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AI 기반 혁신 신약 개발 생태계를 조성하고, 환자맞춤형 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양 기관의 역량을 집결하여 AI 기반 신약개발의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AI 기반 혁신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아론티어와 함께 대구경북이 혁신신약 개발의 허브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AI 기반 환자맞춤형 혁신신약을 조기에 개발하고, 지역의 바이오헬스 산업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AI 기반 환자맞춤 혁신신약 개발 스타트업인 아론티어는 2019년부터 케이메디허브와 함께 ‘인공지능 신약개발 플랫폼 구축사업’을 진행, 인공지능 신약개발 공공포털사이트(www.kaidd.re.kr)를 구축 및 공개하여 국내 산학연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개발 물질 도출 및 실험 예측에 도움을 주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개발 최적화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 중소∙벤쳐의 사장 위험이 높은 유망한 신약개발 기초 연구성과물을 포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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