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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1분기 영업이익 16억 원 기록…전년 比 20%↑
한국파마, 1분기 영업이익 16억 원 기록…전년 比 20%↑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5.12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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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4%↑
알지겐액 및 아라빌정 등 제품 판매 증가, 기존 자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로 실적 호조

[바이오타임즈] 전문의약품 제조 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12일 공시를 통해 2023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국파마의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203억 8,400만 원, 영업이익 16억 1,900만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약 9.4%, 영업이익 20.6%가 성장한 수치다.

회사는 안정적인 실적 성장의 주요 요인을 지난해부터 시행한 질적 성장 중심의 경영 및 지표 관리를 통한 수익성 중심의 경영전략의 결과로 보고, 앞으로도 영업이익 증가를 위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출 실적 호조 배경에는 알지겐액 및 아라빌정 등 제품 판매 증가와 함께 꾸준하게 발생하는 기존 자사 제품의 안정적인 매출이 있다. 또한 위탁생산(CMO)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89.23% 성장하는 등 회사의 다양한 사업 부문이 고르게 약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올해 1월 출시된 변비치료제 크리롤액과 고혈압치료제 아제리아정이 대학병원과 전국 병의원에 원활히 납품되고 있고, FDA 승인 장정결제 플렌뷰산과 위점막보호제 알지겐액이 지속해서 매출을 늘려가고 있다”며, “영국 쉴드테라퓨틱사로부터 도입한 FDA 승인 철 결핍 치료제 아크루퍼의 가교 임상 후 허가, 판매까지 이뤄지면 이 또한 회사 매출을 견인할 주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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