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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근시라도 눈 운동하면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
고도근시라도 눈 운동하면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어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5.03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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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에서도 고도근시로 인한 녹내장 급증
고도근시, 녹내장 황반변성 등 실명으로 진행되는 눈질환 발생위험 높여
눈에 필요한 복합적인 운동으로 눈 건강 관리하고 좋아진 사례도 많아
(사진=)

[바이오타임즈] 녹내장은 안압이 높아지고 시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공급이 원활하게 되지 않아 발생하고, 발생 후에는 계속 진행하려는 시신경 질환이다. 시신경의 기능에 이상을 초래해 시야의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심하면 실명까지 진행되기도 하는 심각한 안과 질환 중 하나다.

예전에는 녹내장이 4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났다면, 요즘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급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으로도 확대되고 있다는 발표가 최근 있었다.

밝고 가깝게 보는 생활로 인해 눈이 혹사만 당하고 나빠지는 정도도 심해서 20~30대 젊은층 또는 어린아이들이 고도근시가 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고도근시가 된 후에는 안구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시신경이 눌리기도 하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게 되어 시신경이 손상되거나 방수 배출 기능이상 등의 이유로 녹내장이 발생한다.

방수라는 것은 눈 안의 근 육중에 모양체(섬모체)라 불리는 수정체 조절근에서 만들어지며, 모양체의 기능적 역할을 통해 방수가 흘러 들어가고 배출되면서 안압이 조절되는데 모양체의 조절력과 기능이 약해지거나 안구의 변형으로 방수가 정상적으로 배출되지 않으면 안압이 올라가게 되어 녹내장이 발생하기도 한다.

모양체는 수정체 조절근 역할을 하는데 홍채와도 연결되어 홍채의 영향을 받는다. 밝게만 보고 가깝게 보는 생활로 인해 홍채가 수축되고 경직도가 높아진 상황이 되는데, 이는 자연스레 모양체의 활동성도 떨어지고 조절력과 기능이 약해지도록 하는 것이다.

즉, 밝게 보고 가깝게 보는 생활과 모니터, 스마트폰을 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발광체들을 자주 보게 되면서 눈이 혹사당하고 긴장과 피로가 쌓인 상태이기에 홍채, 수정체, 수정체 조절근 등의 자율신경계들이 활동성이 떨어지고 원활한 움직임을 갖지 못하기에 기능적으로 약해지고 조절력이 떨어진다. 이처럼 근시와 같은 굴절이상뿐만 아니라 안구의 변형이라든지 안압의 조절력이 떨어지는 등의 이유로 인해 녹내장 발생 위험도 커지는 것이다.

하지만 조절력을 갖고 있으면서 기능적인 역할을 하는 다양한 안구 근육들을 발달시키고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면 굴절이상도 좋아지거나 관리될 수 있으며, 녹내장과 같은 안질환의 발생위험도 낮출 수 있다.

눈은 빛, 거리 조절과 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하는 다수의 자율신경계로 구성되며 서로 연결되어 영향을 준다. 이에 눈 안의 여러 자율신경계가 움직일 수 있는 다양한 운동이 복합적으로 필요하고, 눈에 필요한 운동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각각의 운동 효과를 극대화하고 눈 본래의 조절력을 활성화할 수 있으며 기능적으로 강화되어 근시, 고도 근시와 같이 나빠진 시력도 좋아질 수 있고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아이존 눈 운동기는 명순응암순응훈련, 원근교대응시훈련, 양안융상초점훈련, 망막자극훈련과 같이 혼자 하기 어렵지만 눈에는 꼭 필요한 운동을 복합적으로 할 수 있어 눈 본래의 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홍채, 모양체, 수정체를 운동시켜주고 각각 눈 안의 근육들이 연동 작용에 의해서 기능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기에 남녀노소 누구나 눈 본래의 조절력을 활성화하고 기능을 강화하도록 하는 운동을 통해서 눈을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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