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자산을 보유한 기존 손자회사 구.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 가능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 의사결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 가능
[바이오타임즈] 카나리아바이오는 지난해 100% 자회사인 특수목적법인 (주)엘에스엘씨엔씨와 계획했던 합병이 다가오는 4월 28일을 합병기준일로 변경해 최종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고 공시했다.
회사관계자는 “최초 합병에 대한 채권자 보호 절차 중 일부 채권자의 합병 반대 의사표시로 인해 지연됐으나, 해당 채권자에 대한 채무를 모두 상환함으로써 합병 절차 진행을 마침내 종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나한익 대표이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카나리아바이오의 오레고보맙을 포함한 바이오 자산을 보유한 기존 손자회사 구.엠에이치씨앤씨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되며, 바이오사업 부문에 대한 내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임상 진행을 함께 이끌어가는 사업구조 개편을 마무리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바이오사업에 대한 주요한 의사결정이 간소화되고 보다 효율적인 조직 운영이 가능해졌다”고 합병의 의미를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저작권자 © 바이오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