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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이수정 전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CSO로 영입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이수정 전 지투지바이오 개발본부장 CSO로 영입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4.21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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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임상 개발 및 신약 개발 활성화 위해 CBO에 정영미 상무 영입
개방형 혁신 역량 갖추기 위해 맨파워 강화
(왼쪽)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SO 이수정 상무, (오른쪽)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BO 정영미 상무(사진=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왼쪽)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SO 이수정 상무, (오른쪽)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CBO 정영미 상무(사진=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바이오타임즈] 저분자 신약 및 표적 단백질분해 신약 개발 전문기업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대표 김재선)은 개방형 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새 임원을 영입했다.

우선 회사는 이달 1일 자로 최고전략책임자(CSO)이자 사업개발팀장으로 이수정 상무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수정 상무는 서울대학교 미생물학과 석사 출신으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에서 Executive MBA 과정을 이수했으며, 지투지바이오의 공동창업자로서 개발본부장 및 사업개발팀장을 역임했다.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희귀병과 난치성 질환의 혁신 신약 연구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만큼, 이수정 상무는 다수의 사업개발 실적과 경험, 역량을 바탕으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이 개발 중인 신약 프로그램의 라이선스 아웃(L/O), 국내외 제약·바이오사와의 협력 연구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회사는 최고 바이오 책임자(CBO)로서 신약 개발 및 비임상개발 전문가인 정영미 상무를 다음 달 1일 자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신임 정영미 상무는 아주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CJ헬스케어에서 17년간 신약 평가 업무를 수행했다. 정 상무는 이후 지놈앤컴퍼니, 심플렉스를 거쳐 아테온바이오에서 본부장을 역임했다. 정 상무는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의 비임상 개발을 총괄하는 한편, 신약 개발 프로그램의 사업개발에도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재선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 대표는 “해당 전문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갖춘 두 분의 C-레벨 임원 영입을 통해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국내외 제약사와의 협력 및 기술이전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10월에 설립된 제이투에이치바이오텍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발성경화증 저분자 신약후보물질 및 표적 단백질분해 폐암 신약후보물질에 대해 각각 GLP 독성시험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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