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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브레인-대한신경정신의학회, 22일 우울증 극복 블루밴드 존 열어
와이브레인-대한신경정신의학회, 22일 우울증 극복 블루밴드 존 열어
  • 최진주 기자
  • 승인 2023.04.17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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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 공동 우울증 바로 알기 블루밴드 캠페인 일환
4월 22일 노들섬 코로나 우울증 극복 기원 봄맞이 가곡의 밤 행사 진행
(사진=와이브레인)
(사진=와이브레인)

[바이오타임즈] 멘탈헬스 전자약 플랫폼기업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이 대한신경정신의학회(이사장 오강섭)와 공동으로 오는 22일 노들섬 노들스퀘어에서 '우울증 극복 블루밴드 이벤트 존'을 운영한다.

이벤트는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재단이 정신건강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지난 4월 4일을 ‘마음의 날’로 지정하고 4월 한 달간 ‘마음의 날’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다양한 행사의 일환이다. 특히 올해는 우울증을 주제로 이벤트가 진행된다.

와이브레인은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함께 우울감을 호소하는 가족이나 지인과 함께 방문해 간단하고 재미있는 이벤트를 통해 함께 우울감 극복을 시작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 행사를 기획했다.

블루밴드 존은 크게 네 컷 사진 촬영, 네일아트, 야외 걷기 세가지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울증 극복 존 운영과 함께 봄맞이 코로나 극복 기원 행사로 노들섬 야외 잔디마당에서 오후 6시부터 가곡의 밤 행사가 무료로 진행된다.

블루밴드 존은 22일 낮 12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와이브레인 이기원 대표는 “와이브레인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우울증 전자약 마인드스팀의 국내 상용화 및 확산과 맞물려 보다 적극적인 우울증에 대한 관심과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공동으로 블루밴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우울감이 느껴질 때 혼자 고립되지 않고 가족이나 지인들과 함께 걷는 단순한 행위로부터 치료는 시작될 수 있음을 알리기 위해 블루밴드 존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오강섭 이사장은 “최근 국내에서 우울증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지만, 여전히 20대 젊은 층의 경우 20% 정도만 우울증을 치료하고 있다”며, “이번 노들섬에서 진행되는 블루밴드 존의 다양한 이벤트에 가족들과 함께 참여해 우울감 극복을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와이브레인은 블루밴드 캠페인을 통해 우울증의 조기 진단과 적극적인 치료의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운영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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