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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검사’ 40세 이후 위암 예방 위해 필수
‘위내시경 검사’ 40세 이후 위암 예방 위해 필수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4.11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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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둔산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윤상정 원장​
​도움말=둔산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윤상정 원장​

[바이오타임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흔히 발생하는 암으로 위암, 대장암, 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이 꼽힌다. 이들 암을 통틀어 6대 암이라고 부르는데, 6대 암은 4기로 진행되기 전까지는 증상이 거의 없어 뒤늦게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다.

한국인이 특히 조심해야 할 암은 위암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2022년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20년 우리나라에서 새로이 발생한 암 중 위암은 전체 암 발생의 4위를 차지했다.

위암의 발병률이 높아진 이유는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인해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 인스턴트 식품, 과다한 육류, 고지방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들 모두 위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원인이 되는 만큼 주의해야 한다.

조기 위암의 증상은 단순 소화불량이나 위염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정기검진이 가장 좋은 예방법이며, 만 40세 이상부터 위암 발생률이 높아지는 만큼 별다른 증상이 없어도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국가암검진 사업을 통해 만 40세 이상 남녀라면 2년에 1회 위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위내시경 검사는 입을 통해 식도에 내시경을 삽입해 위, 십이지장의 중간 부분까지 관찰할 수 있는 검사법이다. 검사 과정에서 이상이 발견될 경우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도 가능하다. 위내시경은 위암뿐만 아니라 식도염, 식도암, 위염 등의 질환을 조기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둔산속편한내과영상의학과의원 윤상정 원장은 “위내시경 검사의 정확성은 화면으로 보이는 점막의 상태를 의료진이 어떻게 해석하는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따라서 소화기 내시경 전문의가 상주하는 내과를 찾아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라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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