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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콜마, 중소·중견 신입사원 대상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개최
한국콜마, 중소·중견 신입사원 대상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 개최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3.04.10 13: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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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사 신입사원 대상 인재 교육 프로그램 재개
윤동한 회장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 주제로 강의
한국콜마가 중소·중견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지난 5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사진=한국콜마)
한국콜마가 중소·중견 협력사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지난 5일부터 3일간 개최했다.(사진=한국콜마)

[바이오타임즈] 한국콜마가 코로나19로 중단된 중소·중견 인재교육 프로그램 ‘우보천리(牛步千里)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재개했다.

한국콜마는 지난 5일부터 3박 4일간 여주 아카데미에서 열린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우보천리 상생드림 아카데미’는 교육 인프라가 부족한 중소∙중견기업 임직원들에게 한국콜마의 인재 육성 철학을 공유하고 교육의 장을 제공하는 인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서로에게 부족한 것을 채워 양쪽을 구제한다’는 겸제(兼濟)의 정신으로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철학을 공유하는 한국콜마만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콜마그룹 협력사 중소·중견기업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직장인으로서 갖춰야 할 덕목과 업무 스킬 등 직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이 제공됐다.

첫날 강사로 나선 한국콜마 윤동한 회장은 ‘회사, 사람이 머무는 곳’이라는 주제로 신입사원들이 갖춰야 할 인문학적 소양에 대해 강의했다.

윤 회장은 “좋아하는 일을 하지 못한다고 낙심하지 말고 본인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야 한다”며 “같은 시간을 투자해 일하더라도 더 좋은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신입사원 때부터 개선하는 자세를 스스로 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이순신 리더십 특강’, ‘역사 트래킹’, ‘무궁화 역사문화관 견학’ 등 역사와 인문학을 융합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국콜마는 오는 10월에도 중소·중견기업 간부를 대상으로 한 인재 육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코로나 펜데믹이라는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고 다시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가동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상생과 협력을 이루는 꿈의 배움터라는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재미있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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