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화창한 햇살과 화려하게 피어난 꽃이 야외로 발길을 이끄는 봄이다. 겨우 내 실내에 머물다 야외활동이 늘어나게 되면서 기분은 좋아지지만 정작 피부는 건조한 바람과 강한 자외선에 보다 장시간 노출되어 건조해지고 외부자극에서 야기된 다양한 손상을 입게 된다.
누구나 그렇지만 특히 피부 속 수분과 탄력을 담당하는 콜라겐의 저하가 가속화되는 30대 이상의 경우, 건조한 피부를 방치하게 되면 잔주름과 각질, 그리고 각종 트러블까지 발생할 수 있기에 시기와 나이에 적합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해진다.
웰스피부과 압구정본점 류효섭 원장은 “봄철에는 건조한 바람과 큰 일교차에 지친 피부를 빠르게 회복시켜 줄 수 있는 시술이 효과적이다. 특히 피부 얕은 곳에서부터 작용하기에 효과가 보다 빠르게 나타나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는 장점을 지닌 리쥬란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리쥬란은 피부 진피층에 직접 주사하는 스킨부스터의 한 종류로 피부재생을 돕는 성장인자인 PDRN과 보습인자인 히알루론산(HA)을 결합한 주사이다. 위와 같은 성분을 진피층에 직접 주입해 내부 자가 콜라겐 생성을 유도해 주고 보습을 강화하는 효과를 지니고 있다.
류효섭 원장은 “이는 필요한 부위에 직접 자극을 주기에 두드러진 잔주름을 커버하는 것은 물론 피부 결의 회복과 촉촉한 물광 효과, 그리고 보톡스를 혼합해 시술하면 스킨 보톡스의 효과도 한 번의 시술로 같이 기대할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하지만, 아무리 대중적으로 행해지는 시술이라 해도 시술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은 있다. 가장 먼저 안전을 위해 정식 허가를 받은 리쥬란을 사용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각 개인의 피부상태에 맞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이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에 정밀한 맞춤 시술을 진행할 수 있는 병원인지 확인하는 과정도 필요하다.
류효섭 원장은 “이와 더불어 경험과 실력을 겸비하고 있는 전문의와의 체계적인 시술 계획 수립도 중요하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