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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J원진성형외과의원 김용배 교수, 베트남 라오스 찾아 의료 봉사 진행
WJ원진성형외과의원 김용배 교수, 베트남 라오스 찾아 의료 봉사 진행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3.28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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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J원진성형외과)
(사진=WJ원진성형외과의원)

[바이오타임즈] WJ원진성형외과의원 김용배 교수가 해외 의료봉사를 위해 라오스를 찾았다.

성형외과 의사들로 구성된 해외봉사단 ‘글로벌 케어 인지클럽’과 함께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박 6일 동안 라오스에 방문해 선천성 안면 기형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의료봉사를 다녀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의료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재개된 것으로, 김용배 교수는 라오스 산야부리에서 구순구개열 아동 37명에게 수술을 시행했다.

구순구개열은 입술이나 잇몸 또는 입천장이 갈라져서 있는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특히 성장하면서 안면부에 심미적, 기능적 등 여러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치료 시기가 중요하다.

WJ원진성형외과의원 김용배 교수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해외 의료봉사가 재개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봉사를 통해 치료에 열악한 지역의 아이들이 구순구개열 수술로 밝은 미소를 되찾고 희망찬 미래를 그려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케어는 1997년부터 지속해 국내 성형외과 의료진 모임인 인지클럽과 함께 베트남부터 미얀마, 라오스 지역에서 구순구개열 등 선천성 안면기형으로 고통받고 있는 아동들에게 무료로 수술을 해주는 해외 의료봉사 단체로, 총 1,675명의 아동을 치료해준 바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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