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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바이오, 범용 항바이러스제 23개국 특허 전용실시권 취득
현대바이오, 범용 항바이러스제 23개국 특허 전용실시권 취득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3.03.27 13: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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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바이러스제 글로벌 사업 위해 미국 자회사에 100만 달러 출자
임상 2상 성공으로 긴급 사용 승인 신청 준비 중

[바이오타임즈] 현대바이오(대표 오상기)는 대주주 씨앤팜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유럽, 중국, 일본 등 23개국에 출원한 범용 항바이러스제 CP-COV03의 관련 기술 특허를 독점 사용하는 특허 전용실시권(Exclusive License) 계약을 씨앤팜과 체결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바이오는 미국 현지 자회사인 현대바이오USA를 통해 미국 FDA(식품의약국), NIH(식품의약국) 등과 기관 협력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는 물론 롱코비드 등 여러 바이러스 감염질환에 대한 임상 등 글로벌 사업을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바이오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항바이러스제 글로벌 사업 업무추진을 위해 미국 자회사에 자본금 100만 달러를 출자하기로 결정했다.

회사는 CP-COV03이 임상 2상에 성공하면서 긴급 사용 승인 신청을 준비 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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