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바이오센서연구소㈜의 뷰티 브랜드 ‘프란츠(FRANZ)’에서 연구 개발한 투명 자외선 차단 패치 ‘네이키드 선쉴드(펩타이드)패치’가 2023년 뷰티 분야 가장 주목할 혁신 제품인 '코스모트렌즈(COSMO TRENDS)'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볼로냐(Cosmoprof Bologna)는 매년 3월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개최되는 전 세계에서 방문객이 20만 명 이상 참여하는 세계 최대 미용 및 화장품 전시회다.
여러 나라에서 지원한 제품 중 ‘COSMO TRENDS’로 선정된 제품은 전시회 입구의 전문 행사관에 별도로 전시되며, 필수 방문 전시 부스로도 선정된다.
이번에 수상한 제품은 '네이키드 선쉴드(펩타이드) 패치'다. 이 제품은 총 두께가 0.015㎜인 초박형 2중 투명 필름으로 세계 최초로 개발·제작한 투명 자외선 차단 패치이다. 필름 겉면은 자외선을 99.9% 차단하고 안쪽 면은 펩타이드 1,004ppm 등 유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피부 관리에 도움을 준다는 점도 주요 특징이다.
한편, '프란츠'의 ‘네이키드 선쉴드 패치’는 전 세계 2만 명의 피부과, 성형외과 의사,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의료 미용 분야 CES라고 할 수 있는 임카스(IMCAS)에서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올해의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한국에서 생겨난 골프 패치라는 카테고리의 제품으로 해외에서 수상하는 것은 처음으로 알고 있다”며 “특히 전문가 시장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IMCAS와 소비재 시장에서 가장 권위를 가진 코스모프로프 볼로냐에서 모두 호평을 받고 있다는 점은 우리 투명 패치의 차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