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7 01:40 (수)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력방안 모색
한·일,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협력방안 모색
  • 안선희 기자
  • 승인 2019.07.15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 의료제품 분야 한·일 국장급 회의 및 공동 심포지엄 개최

 

식약처 로고

 

[바이오타임즈]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달 17일(수) 서울 코엑스에서 일본 후생노동성(MHLW) 및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와 의약품·의료기기 분야 최신규제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제5차 한‧일 국장급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 한국 식약처와 일본 후생노동성 간 체결한 의료제품 분야협력각서(MOC)에 따른 후속조치로서, 양국이 순차 개최하는 방식으로 올해는 우리나라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GMP 상호 협력 ▲임상시험 GCP 조사관·심사자 전문성 강화 ▲바이오시밀러 제품 공동 심사 ▲필수의약품 공급 협력 등이며,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아울러 7월 16일(화)에는 양국의 의약품·의료기기 산업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한국에서는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일본에서는 일본제약협회와 일본의료기기산업연합회가 참여하여 ‘제4차 한‧일 민‧관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양국 의약품‧의료기기 최신 규제동향 ▲임상시험 제도 개선 ▲재생의료 분야 업계 동향 ▲약가 체계 동향 ▲혁신 및 체외진단 의료기기 규제▲의료기기 본질적 동등성에 대한 규제 정보 공유 등을 다룰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양국 정부 관계자와 의약품‧의료기기 협회 관계자‧회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번 국장급 회의와 심포지엄이 양국의 규제 동향을 파악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민건강과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을 확대하는 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