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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고민에 지방흡입…언제 받아야 유리하나?
비만 고민에 지방흡입…언제 받아야 유리하나?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3.03.1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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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손보드리 365mc 강남SC점 원장
도움말=손보드리 365mc 강남SC점 원장

[바이오타임즈] 한 번쯤 바라던 외모로 변신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 실제로 최근에는 많은 이들이 워너비 몸매에 도전하는 프로젝트를 계획한다.

S라인 복부, 우람한 팔뚝, 탄력 있는 허벅지 등 원하는 부위는 달라도 모두 ‘꿈의 몸매’를 만드는 요소로 꼽힌다.

다만 체중감량만으로는 이러한 몸매를 만드는 일은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몸무게가 감소하면 체구는 작아지지만 몸매를 가꾸는 디테일한 변화는 사실 어렵다고 볼 수 있다. 마른 몸과 이상적인 몸매로 변하는 건 별개다.

이에 비만클리닉의 도움을 받는 사람도 증가세다. ‘지방흡입’과 ‘지방추출주사’를 통해 평소 바라던 몸매의 형태로 디자인하기를 바라서다. 심지어 얼굴 부위에도 활용된다.

손보드리 365mc 강남SC점 원장에 따르면 이러한 비만치료로 고민 부위의 사이즈를 감소시켜 몸매 윤곽을 만든 뒤 몸매관리에 나서면 어렵기만 했던 체형관리도 조금 더 수월해질 수 있다고 말한다.

비만을 해소하는 정석의 방법은 ‘덜 먹고 많이 움직이는 것’이다. 이에 손 원장은 지중해 식단과 니트 다이어트를 권장한다.

그는 ”지중해 식단은 몸무게 감소와 피부 컨디션을 상승시키는 식단으로 유명하다”며 ”생선의 다양한 영양소와 견과류와 올리브 오일에서 얻는 건강한 지방, 통곡물 및 신선한 채소의 조합으로 식단을 구성하면 쉽게 질리지 않고 맛있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어” 생활 속에서 작은 습관을 바꾸는 ‘니트 다이어트’(NEAT DIET)에 도전하면 힘들지 않게, 어느새 몰라보게 살이 빠져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니트 다이어트는 미국 메이요클리닉 제임스 레바인 박사팀이 주도적으로 연구한 바 있다. 일상에서 작은 신체적 활동들을 늘리면 전체 에너지 소비량을 늘리는 게 골자다.

주로 버스나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두세정거장 전에 내려 걷기, 승강기 대신 계단이용하기,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좌식 습관 교정하기 등이 해당된다.

손보드리 원장은 ”모든 다이어트와 몸매관리는 힘들다”며 ”이때 자신이 강도를 조절하고 너무 무리하지 않게 오래 할 수 있는 건강한 방법을 찾아 지속성을 높여야 성공 가능성이 올라간다”고 조언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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