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크로스, 비임상시험 CRO 프리클리나와 신약 개발 협력

온코크로스의 초기 단계 신약 후보 물질들을 프리클리나의 비임상 플랫폼으로 평가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

2022-03-04     김수진 기자
프리클리나와

[바이오타임즈] AI 신약 개발 기업 온코크로스(대표 김이랑)는 비임상시험 CRO(계약 연구기관)인 프리클리나(대표 강영모)와 지난 2월 23일 신약 개발을 위해 상호 간에 협조한다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온코크로스는 AI 플랫폼 기반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전사체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자체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및 제약회사와의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프리클리나는 자가면역질환 및 염증 질환의 환자-유래 세포 시험과 동물 모델 시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신약 개발에 특화된 통합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는 비임상시험 서비스 CRO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신약 개발 과정에서 양사가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결합해 상호 간에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온코크로스는 아토피 치료제를 비롯, 온코크로스가 연구개발하고 있는 초기 단계 신약 후보 물질들을 비임상시험 평가를 통해 검증하는 데 있어 프리클리나의 전문 지식과 동물 모델 시험의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어 연구개발에 속도를 더할 수 있게 됐다. 프리클리나는 국내 유일의 면역질환 전문 비임상 CRO로서 표적 검증에서 전임상 개발 전 과정에 필요한 통합 플랫폼을 기반으로 아토피뿐 아니라 면역질환으로의 적응증 확대에 필요한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온코크로스 김이랑 대표이사와 프리클리나 강영모 대표이사는 “온코크로스의 신약 파이프라인 창출 능력과 프리클리나의 면역질환 비임상시험에 관한 풍부한 전문 지식 및 경험을 결합함으로써 혁신적인 신약 후보 물질을 보다 효율적으로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