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관련 질병관리본부 발표내용 (3월 26일 0시 기준)

검역 30명, 수도권 28명, 대구 26명 확진환자.. 총 104명 발생 26부로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 운영 시작

2020-03-26     강철현 기자
2020년

[바이오타임즈]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정례 브리핑을 통해 3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대비 104명 증가한 9,241명, 완치 및 격리해제된 환자는 어제 대비 414명 추가 된 4,144명이 되었다고 오늘 오후 발표하였다.

입국자 검역 결과 30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왔으며, 수도권에서 28명(서울 13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대구 26명, 그 외 지역에서 20명의 확진자 순으로 나타났다.

26일 현재 검사를 진행하고 있는 의심환자 수는 14,369명으로 누적 전체 검사수(364,942건)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집단 시설 감염 관련하여 구로구 소재 콜센터에서는 전일 대비 추가 확진자가 2명 추가되어 총 160명의 확진 환자 발생을 유지하였으며, 대구 동구 소재 대구 파티마 병원에서 71, 72병동 내 환자 10명, 직원 5명, 보호자 4명 총 19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해외 유입 확진자 사례 관련하여 해외 입국자 중 자가격리 대상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을 의무 설치하는 등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히고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연계하여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발표하였다.

'코로나19 역학조사 지원시스템'(이하 시스템)은 역학조사 절차를 자동화하는 시스템으로 확진자 면접조사 결과를 보완하여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시간대별 체류지점을 자동으로 파악하여 대규모 발병지역(핫스팟)을 분석하여 지역내 감염원 파악 등 다양한 통계분석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문의는 국번없이 1339 또는 지역번호+120으로 연락하라고 권고하였다.


[바이오타임즈=강철현 기자] kch@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