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성장성특례로 코스닥 입성

2019-12-17     심선식 기자
신테카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지난 10월 31일 성장성특례로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신테카바이오(대표 정종선)가 1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다.

2009년 ‘유바이오리’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신약 후보물질 발굴, 약효예측 바이오마커 개발 등 신약개발의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분석을 활용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4년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로부터 '유전자 검사 전용 슈퍼컴퓨팅' 기술을 출자 받은 연구소 기업이기도 하다. 해당 기술을 이용해 유전체 분석, 대량의 바이오 데이터 관리 및 분석도 한다.

최근에는 유전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JW중외제약, CJ헬스케어 등 국내 대형 제약사들과 협업해왔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도 확보하고 있다.

오늘 상장 후 최대주주는 정종선 대표이며, 지분율은 19.26%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의 지분율 총합은 33.20%다. 

[바이오타임즈=심선식 기자] macsim18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