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社 새로운 의료 연구_청각 연구

2019-12-02     안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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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타임즈] 애플이 세계보건기구, 미시간 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Ann Arbor)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청력 건강 연구를 올해 말 무료로 출시될 새로운 Research 앱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일상적인 소음 노출이 청력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장기간 데이터를 수집한 첫 번째 사례다. 연구 결과는 세계보건기구와 공유해 2015년부터 시작된 'Make Listening Safe‛ 이니셔티브에 기여할 것이다.

세계보건기구의 청각장애 예방 기술책임자 Shelly Chadha는 애플의 청각 연구 착수 발표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 연구가 사용자들의 청취 활동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킴으로써 ‘Make Listening Safe’ 이니셔티브에 큰 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안전하지 않은 청취 활동 때문에 청력을 상실할 위험이 있는 10억 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있어 세계보건기구는 이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청력을 위한 새로운 기준을 마련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며 “이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은 이 분야의 향후 공중 보건 활동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바이오타임즈=안선희 기자] smbio.sunny@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