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리보핵산 간섭(RNAi) 신약개발 ‘인핸스드바이오’ 지분 취득

인핸스드바이오, 최근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 유치 인핸스드바이오의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

2023-09-27     정민구 기자

[바이오타임즈] ‘TS샴푸’를 제조 및 판매하는 TS트릴리온(317240, 대표 장기영)이 리보핵산 간섭 신약개발 기업인 인핸스드바이오의 지분 일부를 취득했으며, 향후 추가로 매입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인핸스드바이오는 2016년 김홍중 대표(서울아산병원 암연구단과 임상시험센터 국장 출신)가 설립했다. RNA 백신/치료제 적용 LNP 플랫폼(246C10)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종의 차세대 LNP 플랫폼 기술을 개발 중이다.

인핸스드바이오는 최근 125억 원 규모의 시리즈C 투자를 유치했다. 시리즈C의 투자자는 HB인베스트먼트, 서울투자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투자, 흥국증권, 아이디어브릿지, DK투자파트너스 등 9개 기관이다.

TS트릴리온 관계자는 “27일 이사회를 열어 인핸스드바이오 주식 취득에 대해 승인받았다”며 “리보핵산 간섭(RNAi) 신약개발 전문기업인 인핸스드바이오의 투자가치가 매우 높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