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팩토-테라젠이텍스, 항암 신약 사업 확대 위해 협력키로

항암 신약의 혁신성과 실용화 및 상용화 위해 맞손 국산 신약 글로벌 진출 위한 협력 및 기업가치 제고 목표

2023-04-10     정민아 기자
​(왼쪽부터)

[바이오타임즈] 메드팩토(대표 김성진)와 테라젠이텍스(대표 고진업, 박시홍)가 항암제를 포함한 신약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한다.

메드팩토는 10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진 메드팩토 대표와 고진업, 박시홍 테라젠이텍스 대표 등 양사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항암 신약의 혁신성과 실용화 및 상용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또한 국산 신약의 글로벌 시장 출시를 위한 협력과 함께 양사 간의 기업가치의 제고도 기대된다.

항암제 등 혁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메드팩토는 이번 협력에 따라 항암제 등 신약후보물질 개발 역량의 확대를 기대하며, 항암 분야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는 테라젠이텍스는 신약 파이프라인 확대 등 항암 분야 산업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메드팩토 관계자는 “테라젠이텍스와 항암 신약 사업 협력 강화는 메드팩토가 가진 항암제 등 신약 연구개발 역량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테라젠이텍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에 대해 ”항암신약 개발과 생산 및 판매에 대한 효율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메드팩토의 성공적인 항암 신약개발과 이를 토대로 한 테라젠이텍스의 국내 항암신약 시장의 확대 및 선도를 목표로 한 미래 성장사업의 협약”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