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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협,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MOU 체결
제약바이오협, 가천대 신변종 감염병 mRNA 백신 사업단과 MOU 체결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12.13 14: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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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NA 백신의 연구개발 촉진과 인프라 향상 목표
산·학·연·관 협업 통한 mRNA 백신 전문 인력 양성 등 협업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이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과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가천대학교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이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회장(왼쪽)과 홍기종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장이 양해각서를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타임즈]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원희목)는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신변종 감염병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 사업단(단장 홍기종)과 13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는 mRNA 백신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인프라 향상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mRNA 백신 기술 연구 개발 및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산·학·연·관 협업을 통한 mRNA 백신 전문 인력 양성 및 프로그램의 기획·유치·운영사업 ▲mRNA 우수 유망기업, 기술 발굴을 통한 지원강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수행키로 했다.

mRNA 백신은 신체의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단백질 또는 단백질 생성 방법을 세포에 가르쳐, 특정 바이러스에 노출됐을 때 항체 형성을 유도하는 방식의 백신이다. 미국 제약사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모두 mRNA 방식으로 만들어져 주목받은 바 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향후 반복될 수 있는 감염병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혁신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번 MOU가 협업을 통한 mRNA 백신 기술 및 플랫폼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홍기종 사업단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다방면의 협력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의 활성화와 함께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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