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비티아이-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로 모발 재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코스맥스비티아이-오가노이드사이언스, 오가노이드로 모발 재생 치료제 공동 연구개발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11.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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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실험과 인공피부가 아닌 오가노이드로 화장품 연구
오가노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모발 재생 치료제 상용화 기대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바이오융합연구소장(왼쪽)과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지난 4일 경기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강승현 코스맥스비티아이 바이오융합연구소장(왼쪽)과 유종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대표이사가 업무협약서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오가노이드사이언스)

[바이오타임즈] 오가노이드 기반 재생 치료제 및 효능 평가 기업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화장품 연구·개발·생산(ODM)업체 코스맥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모발 재생 치료제 및 피부 오가노이드의 공동 연구개발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시 코스맥스 R&I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가노이드 기반으로 모발 재생 치료제와 피부 오가노이드 분야의 고도화를 위한 업무협력에 합의했다. 향후 시장에 선보일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관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코스맥스비티아이는 화장품 제조와 피부 효능 원료 연구 및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피부 오가노이드 및 효능 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어 이번 공동 연구가 모발 재생 치료제 개발을 위한 헤어 효능 평가 시스템 구축에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오가노이드는 인체 모사도가 뛰어나 세포 구성, 구조 및 기능적 특이성을 재현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이미 바이오산업 및 의료 업계의 각 연구 분야에서 동물 대체 시험 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동물실험에 대한 윤리적 문제가 화두 되고 있고, 국내서도 각종 규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동물대체시험법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생겨나고 있다. 화장품 연구 분야 또한 이를 위한 인공 피부 모델 시험법 등이 확립됐으나, 아직 일부 영역에서 실제 인체 피부 모사의 한계점이 분명 존재한다.

이에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개발한 스킨 오가노이드와 효능평가 플랫폼은 화장품 연구에 사용되는 물질 효능을 확인하고 개발할 수 있는 대체재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유종만 대표이사는 “오가노이드로 실제 피부에서의 영향과 효능을 보다 정확히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연구 분야 중 화장품 분야에서 가장 급속한 발전이 있을 것이다”라며, “오가노이드 기술을 바탕으로 정확하고 안전한 모발 재생 치료제가 상용화되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의 큰 반향을 불러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스맥스비티아이 강승현 연구소장은 “스킨 오가노이드는 일반적으로 활용되고 있는 피부 모델보다 실체에 더 가깝게 접근한 모델로서 화장품 평가에 있어 고객의 신뢰도 확보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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