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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화성공장 생산동 신축으로 CDMO 경쟁력 강화
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화학, 화성공장 생산동 신축으로 CDMO 경쟁력 강화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1.04 11: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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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료의약품 생산 증대 확대 위해 화성공장 HB동 신축 기공
연 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 목표
유한양행과 유한화학,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 더욱 공고히 할 것
왼쪽 세 번째부터 유한양행 김재용상무,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 (주)삼일기업공사(시공사) 박종웅 사장(사진=유한양행)
왼쪽 세 번째부터 유한양행 김재용상무,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 (주)삼일기업공사(시공사) 박종웅 사장(사진=유한양행)

[바이오타임즈] 유한양행의 원료의약품 생산 자회사인 유한화학(대표 서상훈)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에 위치한 화성공장에서 HB동 기공식 행사를 갖고, 생산동 신축을 통해 원료의약품 생산 역량 확대에 나섰다.

유한화학 HB동 신축공사는 연 면적 9,709.43㎡ 규모로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공식에는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유한양행 임직원 및 공사 관련 시공, 감리, 설계를 맡은 협력사의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유한화학 서상훈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성공장 HB동 신축을 계기로 원료의약품 글로벌 CDMO 사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생산 능력을 갖출 것”이라며, “특별히 안전하고 재해가 없는 공사가 될 수 있도록 협력해 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은 글로벌 제약사들을 파트너로 화학합성 중간체 및 API(핵심 원료의약품,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를 공급하는 CDMO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특히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의 신약의 합성 공정 및 분석 연구 역량과 함께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최고 수준의 cGMP 생산시설을 보유한 유한화학의 생산 역량이 그 기반에 있다.

현재 유한화학은 안산 1공장과 화성 2공장 2곳에 총생산 능력 70만 L 규모의 세계 수준 cGMP급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유한화학 화성공장 생산시설 증설을 통해 유한양행과 유한화학은 향후 글로벌 CDMO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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