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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캔리츠앤바이오, 케이셀(주)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주)유캔리츠앤바이오, 케이셀(주)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10.25 16: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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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캔리츠앤바이오)
왼쪽부터 케이셀(주) 대표이사 이종성, (주)유캔리츠앤바이오 대표이사 박상선(사진=유캔리츠앤바이오)

[바이오타임즈] 케이셀(주)은 서울시 성동구에 있는 케이셀 대회의실에서 지난 21일 (주)유캔리츠앤바이오(구, (주)메타티앤에이)와 줄기세포뱅킹 상품판매 관련 업무협약식 및 전국지사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도에 설립된 (주)유캔리츠앤바이오는 게임 개발 및 퍼블리싱을 전문분야로 사업을 영위하며, 글로벌 초대형 메타버스 플랫폼인 ‘드림버스(DreamVers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회사는 축적된 노하우와 100% 자체 인력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30여개 이상의 게임과 테이블 게임을 개발, 부동산개발과 리츠 투자, 부동산 경매업 등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주)유캔리츠앤바이오는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바이오 업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주)유캔리츠앤바이오 관계자는 “바이오 기업과의 계약을 계기로 인류 최대의 난제인 질병극복은 물론, 현재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대한민국 노령인구의 건강한 삶의 질 확대와 사회적, 환경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생활하는 일반 중장년층의 건강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케이셀(주)은 2014년도 설립 이후 자가 혈액에서 추출한 순도 99%의 NK면역세포(자연살해세포)와 자가 지방에서 분리한 줄기세포 및 신경줄기세포의 배양과 보관(이하, 뱅킹)에 기술력을 인정받아 ‘첨단의료기술 가치창출사업’ 신규과제에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현재 지난해 연구 완료한 ‘무혈청 배지로 배양한 NK세포치료제의 항암 효능 검증’은 특허를 출원 중이다.

케이셀(주)은 유전자 조작없이 지방유래줄기세포를 신경줄기세포로 교차분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장미숙 교수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은 뒤 대량생산을 위한 표준작업지침서를 구축했다. 케이셀(주)은 여러 대학과 함께 척추손상, 난청, 파킨슨병,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의 치료를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며 활발한 연구를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자가 지방에서 직접 줄기세포를 채취하여 체외배양을 통해 줄기세포의 수를 늘리거나 기능을 강화한 후 다시 체내로 주입하여 부작용을 줄이고 효과는 더 높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치료제 개발연구에 힘쓰고 있다. 또한 치료제 개발을 목적으로 한 첨단바이오의약품 제조업허가를 획득했으며, 올해까지 인체세포 등 관리업, 세포처리시설 허가를 위해 준비중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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