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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프로젠,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유한양행-프로젠, 바이오 신약 공동개발 업무협약 체결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9.16 1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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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젠의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 활용한 신약 개발 협력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 진행
왼쪽부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프로젠 김종균 대표(사진=유한양행)
왼쪽부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 프로젠 김종균 대표(사진=유한양행)

[바이오타임즈]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은 프로젠(대표 김종균)과 15일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 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를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 신약 개발이 진행되고, 향후 유한양행의 바이오 신약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 신약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이번 연구 협력으로 양사의 바이오 혁신 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 연구역량이 뛰어난 바이오벤처와 대형 제약기업의 성공적인 신약 공동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입장이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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