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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자인, '알피니언 X-CUBE 초음파진단기' K-디자인 어워드서 골드 위너 수상
고디자인, '알피니언 X-CUBE 초음파진단기' K-디자인 어워드서 골드 위너 수상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2.08.17 15: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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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디자인)
(사진=고디자인)

[바이오타임즈] 아시아를 대표하는 3대 디자인상 K-디자인 어워드에서 고디자인(대표 김두만)이 디자인한 알피니언 메디컬시스템(대표 박현종)의 고성능 초음파 진단기 라인 X-CUBE i9이 의료기기부문 골드 위너에 선정됐다.

K-디자인 어워드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Asia Design Prize)와 함께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공모전으로 올해 24개국에서 1,903개 디자인이 출품됐으며, 7개국 25명의 디자인 전문가가 심사에 참여했다.

K-디자인 어워드는 조형적 단순함과 복잡함에서 벗어나 뛰어난 디자인으로 구체화된 뛰어난 아이디어뿐만 아니라 제품에 대한 창의성의 잠재력에 대한 진정한 가치를 부여하는 상이다. 이 중 골드 위너(GOLD WINNER)는 출품작 중 3%에 해당되는 상이다.

일진그룹 초음파 의료기기 전문기업 알피니언 메디컬시스템의 X-CUBE i9는 의료시설이 없는 오지나 실외 의료환경에서 사용하기 위한 포터블 초음파 영상진단 의료기기이다. 시야각이 넓은 17인치 LCD를 사용하며 듀얼 포트를 사용하고 배터리는 편하게 교체 가능하며, 외부 이동환경에 맞도록 사이즈를 슬림하면서 가볍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초기 단계부터 크기와 무게에 대한 콘셉트를 유지하며 외부 충격에 강하고 튼튼하도록 디자인되었다. 경량화 제품인 만큼 조형적 요소는 최소화했고, 전면의 핸들은 옆면으로 이어져 투톤의 엣지라인으로 단단한 이미지를 주며 동시에 이동시 견고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제품 외관의 볼륨은 미세하고 트렌디하면서도 신뢰감이 든다. 컨트롤부는 알피니언 메디컬시스템 연구진과 임상팀의 노하우가 반영되어 사용성이 개선됐다. 주변 환경이 어두운 다크모드에서도 컨트롤 버튼의 후면 LED는 의료진에게 가시성과 직관성을 높여주도록 계획됐다.

알피니언 메디컬시스템의 X-CUBE 모델은 고성능 라인으로, 작년 출시 이후 선명한 이미지와 AI 기술을 통한 편리한 사용성이 시장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의료 현장 니즈를 반영한 업그레이드 버전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고디자인은 이번 K-디자인 어워드에서 바이오트코리아의 ‘Stem Cell Navigator’가 그랜드 프라이즈, 스카우터 ‘Z-CAM’ 수술용 비디오 현미경이 골드 위너 등 의료기기디자인 전문기업의 명성에 걸맞게 5개의 의료기기를 디자인 수상작에 올렸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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