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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할리우드 차병원, 미국 간호사 공개 채용
LA 할리우드 차병원, 미국 간호사 공개 채용
  • 정민구 기자
  • 승인 2022.05.23 1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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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척추 수술 100대 우수 병원으로 선정
신축 병동 완공되면 LA 최고의 여성병원을 갖춘 최첨단 종합병원으로 발돋움
할리우드 차병원 미국간호사 채용 공고(사진=차병원·바이오그룹)
할리우드 차병원 미국간호사 채용 공고(사진=차병원·바이오그룹)

[바이오타임즈] 차병원·바이오그룹이 운영하는 미국 LA 할리우드 차병원(대표 마르셀 로, Marcel Loh)이 올해 말 신축 병동 완공을 앞두고 미국 간호사를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ED(Emergency Department, 응급실), L&D(Labor and Delivery, 분만실), OR(Operation Room, 수술실) 등을 포함한 간호 전 분야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7개국 81개 기관을 운영하는 차병원·바이오그룹이 2004년 인수한 ‘한국 의료 수출 1호’ 병원이다. 첨단 의료 장비 도입 및 의료서비스 제공, 과감한 투자로 교민들뿐만 아니라 현지인도 믿고 찾는 병원으로 성장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 연속해 미국 병원 평가 기관인 ‘헬스그레이즈(Healthgrades)’가 선정하는 척추 수술 100대 우수 병원에 올라 해당 분야 미국 내 상위 1%를 인정받기도 했다.

또 할리우드 차병원이 운영하는 퇴원 후 환자 후속 관리 프로그램인 ‘컨티뉴잉 케어 프로그램(Continuing Care Program)’은 2021년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Harvard Business Review)'에 성공 사례로 선정됐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컨티뉴잉 케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90일간 재입원율과 사망률을 크게 줄이고 의료비를 연방메디컬센터(CMS) 목표치보다 15% 절감했다.

신축 병동은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로 응급센터와 입원실, 분만실, 신생아중환자실(NICU), 심장 도관 검사실, 수술실 등이 들어선다. 응급센터는 현재보다 2배 이상으로 커지고 부인과 수술실 및 분만실 16개가 추가된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신축 병동 완공과 함께 남가주 최고의 여성병원을 갖춘 최첨단 종합병원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할리우드 차병원은 한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LA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한국어와 영어 가능자를 우대한다. 보직에 따라 특별 사이닝 보너스를 지급하며, 다양한 복지혜택도 제공한다.

지원자는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채용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차병원·바이오그룹 채용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바이오타임즈=정민구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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