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타임즈] 당뇨 관리 전문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는 피부 지질(Liqid) 분석 전문 기업 래스 주식회사(대표 박경호)와 당뇨병성 피부 전용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4일 닥터다이어리 본사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송제윤 대표와 이산인군 연구소장, 래스 박경호 대표와 신경오 연구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제품 개발을 위한 연구뿐만 아니라 생산, 유통 및 마케팅까지 양사가 보유한 핵심 역량을 집중하여 당뇨 환자를 위한 우수한 제품을 연내 출시할 계획이다.

래스는 사전 연구를 통해 확보한 당뇨병성 피부질환 개선을 위한 연구 결과와 당뇨병성 피부 지질 프로파일링 빅데이터 및 닥터다이어리의 마케팅 리소스, 유통망을 최대한 활용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한 당뇨병성 피부 개인 맞춤형 화장품 개발’에 합의했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당뇨 환자의 피부 기능 저하에 기인한 환자의 삶의 질 저하는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래스와 협력하여 개발, 출시 예정인 제품을 통해 당뇨병성 피부 기능 개선과 함께 당뇨 환자의 아름답고 행복한 삶 영위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송 대표는 “피부 지질 분석을 통해 개인 건강 상태를 과학적으로 우선 평가하여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른 화장품을 고객에게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이 닥터다이어리의 강력한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최진주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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