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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이뮨텍, “NT-I7, T세포 연관 면역항암제 병용 후보와 시너지 확인”
네오이뮨텍, “NT-I7, T세포 연관 면역항암제 병용 후보와 시너지 확인”
  • 김수진 기자
  • 승인 2022.03.10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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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CR에서 NT-I7 병용 연구 초록 주제 공개
NT-I7이 PD-(L)1 외에 다른 면역항암제들과의 병용 시 치료 효과 시너지 가능성 확인
(사진=네오이뮨텍)
(사진=네오이뮨텍)

[바이오타임즈] T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First-in-Class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 중인 네오이뮨텍(대표 이사 양세환)은 미국암연구학회(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 AACR)에서 NT-I7(efineptakin alfa)과 T세포 활성제, T세포 억제 저해제 각각의 병용에 대한 전임상 연구 2건의 초록 주제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네오이뮨텍의 신약후보물질인 NT-I7은 암세포 및 감염 세포를 제거하는 T세포 증폭을 유도하는 물질로 현재 다양한 난치성 암과 감염질환을 대상으로 임상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연구 주제는 T세포 증폭제인 NT-I7과 T세포 활성제 IL-2(hIL-2/TCB2c)의 병용 시 개선된 항암 효능이다. 두 번째 연구 주제는 NT-I7과 T세포 억제 저해제인 TIGIT 저해제/VEGF 저해제의 병용 시 개선된 항암 효능이다.

최근 PD-(L)1 저해제 상용화에 성공한 글로벌 빅파마들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서 IL-2, TIGIT 저해제, VEGF 저해제 등을 보유하고 있고, 다양한 병용 요법을 통해서 치료 효과를 증진하고자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NT-I7이 PD-(L)1 외에 다른 면역항암제들과의 병용 시에도 치료 효과 측면에서 시너지가 날 수 있다는 이번 전임상 연구 결과는 향후 글로벌 기술이전 등 사업화에 매우 가치 있는 자료가 될 수 있다.

네오이뮨텍은 NT-I7이 안전하게 T세포를 증폭 시켜 줄 수 있는 임상 단계의 유일한 신약 후보라는 독보적인 경쟁력을 활용하여, PD-(L)1 저해제나 CAR-T와의 병용 임상 연구와 더불어 다양한 면역항암 물질과의 전임상 연구를 통해 NT-I7의 가치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NT-I7의 병용 전임상 연구의 구체적인 결과에 대한 포스터는 4월 13일(현지 기준) 미국암연구학회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바이오타임즈=김수진 기자] sjkimcap@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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