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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생명 과학 분야 최대 규모
‘20201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 개최, 생명 과학 분야 최대 규모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1.11.03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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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5일까지 온, 오프라인 동시 개최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 참가, 20개 주제의 심포지엄 진행
2021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제주 ICC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2021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가 제주 ICC와 온라인에서 진행된다(사진=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바이오타임즈]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국내 생명 과학 분야 최대 학술 대회인 2021년도 제33회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를 11월 3일(수)부터 5일(금)까지 제주ICC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관련 분야의 국내외 연구자 4,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생명 과학 모든 분야에 걸쳐 20개 주제의 심포지엄에 국내외 전문가 130여 명이 최신 연구 업적을 발표한다.

이번 학술 대회에서는 미국 록펠러대학교 일레인 푸치 교수를 비롯해 △예일대학교 루슬란 멧치토프 교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 고규영 교수 △하버드대 의대 다니엘 하버 교수 등 총 4명의 기조 강연이 예정돼 있다. 또 생명과학자상(수상자 황일두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수상자 정은지 교수)과 Presidential Lecture Award(수상자 김광수 교수) 등 여러 학술상 수상 강연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국내 유수 기업, 기관들의 후원과 참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코로나19 진단키트 개발로 유명한 씨젠 천종윤 대표의 특별 강연을 비롯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 연구 소재 활용에 대한 공청회, 잡페어(Job Fair) 등이 포함된다.

주최 측은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정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학회를 진행하기 위해 오프라인 학술 대회에 온라인 중계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학술 대회를 개최한다. 또 학회 측은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급박한 상황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완벽을 기하겠다는 입장이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관계자는 “관심 있는 분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리며, 온라인 참여자들도 최대한 현장감과 생동감이 느껴지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새로운 플랫폼에서 자유롭고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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