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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 전환사채 발행으로 500억 원 조달...제약 사업 투자 확대
한국파마, 전환사채 발행으로 500억 원 조달...제약 사업 투자 확대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1.10.25 09: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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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 기관 대상 CB 발행,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
자금 유치로 파이프라인 확장 등 제약사업 입지 강화

[바이오타임즈] 전문의약품 제조기업 ㈜한국파마(대표이사 박은희, 032300)가 기관투자자 대상 전환사채(CB)를 발행하고, 자금 유치를 통해 의약품 사업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한다.

회사는 22일 공시를 통해 28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 CB 발행을 통해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발표했다.

전환사채 발행 조건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이 모두 0%로 회사에 유리한 조건이며, 조달된 자금은 주로 연구개발 및 공장 증설을 통한 생산능력 확대와 파이프라인 확장 등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에 활용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자금 조달 배경에 대해 자사 생산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한 제약사업 내 입지 강화 의지가 반영된 것이다. 조달된 자금 중 약 250억 원은 기존 인수된 부지와 신규 부지 확보를 통해 생산공장 증설 선진화를 이루고, 코로나19 치료제를 포함한 의약품 분말제제·액상제제 등 다양한 제형을 생산하기 위한 자동화 설비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파마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포트폴리오 강화에 집중한다. 외자사 제품의 영업권을 인수하거나 기술도입(L/I)을 통해 수익 구조를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최근 회사는 경구용 빈혈치료제 ‘아크루퍼’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마쳤으며, 추가로 아토피 연고제 권리양도양수와 정장제 허가권 확보 등 주요 제품 판권 계약 진행을 통해 매출 증진에 힘쓸 계획이다.

한국파마 관계자는 “이번 자금 조달에 기관들이 회사의 잠재적 성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자율 0% 등 회사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진행됐다”라고 강조하며, “자금 조달 목적이 회사의 중장기적 성장과 지속적인 수익성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인 만큼 합리적인 사업 진행으로 향후 뛰어난 경영 성과를 보여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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