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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템바이오텍, 서울대 약대 연구팀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공동개발 나서
강스템바이오텍, 서울대 약대 연구팀과 코로나19 경구용 치료제 공동개발 나서
  • 정민아 기자
  • 승인 2021.10.07 14: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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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천연물 유래 물질 유도체의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 착수
줄기세포치료제와 함께 코로나19 치료 위한 핵심기술 확보 기대
(사진=강스템바이오텍)
(사진=강스템바이오텍)

[바이오타임즈] 강스템바이오텍(대표 나종천)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의 김상희 교수 연구팀과 저분자 화합물을 이용한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정식 승인된 코로나19 치료제는 렘데시비르가 유일하지만, 주사제로서 중증 환자의 치료 기간 단축을 위해서만 처방되고 있다. 이에 명확한 항바이러스효능을 나타내는 치료제 개발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최근에는 글로벌 대형제약사들에서 경구용 약물에 대한 임상 3상을 진행이며, MSD는 경구용 치료제 ‘몰누피라비르’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을 FDA에 신청한 상태다.

강스템바이오텍과 공동 연구 계약을 체결한 김상희 교수 연구팀은 천연물 유래 물질 유도체를 기반으로 한 합성 연구 플랫폼 및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의 병원체 SARS-CoV-2 바이러스를 포함한 RNA 바이러스에 효과적으로 항바이러스 효능을 나타내는 경구용 치료제 선도물질을 발굴하여 특허등록을 완료했다.

이 후보물질은 경구투여 치료제로, 렘데시비르 대비 631배 더 강력한 약리 활성을 가지며, 효과적이고 안전함을 나타내는 선택지수는 렘데시비르 대비 6.7배 더 높은 것이 실험에서 확인됐다.

이번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통해 강스템바이오텍의 임상 수행 역량과 서울대 약대 연구팀의 저분자 화합물 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기존 선도물질에 대한 최적화 과정을 통해 국내 고유의 기술력을 이용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한편, 강스템바이오텍은 현재 개발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 알에이주’에 대해서 코로나19 등에 의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환자를 대상으로, 식약처로부터 치료 목적 사용승인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는 ‘범부처 재생의료기술 개발사업’에 ARDS 치료제 개발 연구과제(과제명: 면역조절능 특화 줄기세포를 이용한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치료제 개발)가 선정된 바 있다.

강스템바이오텍 나종천 대표이사는 “줄기세포의 사이토카인 폭풍 제어 능력을 이용한 중증 코로나19 세포치료제 개발과 함께 항바이러스 치료제 기술을 동시에 확보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치료 기술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바이오타임즈=정민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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