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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 KSMO 2021서 2년 연속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파멥신, KSMO 2021서 2년 연속 ‘베스트 포스터’상 수상
  • 박세아 기자
  • 승인 2021.09.07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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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 새로운 면역 관문 억제
임상 승인을 위한 작용기전과 유효성 데이터 확보 의미

[바이오타임즈] 항체치료제 개발 전문 기업 파멥신(208340, 대표이사 유진산)은 제14회 대한종양내과학회 국제학술대회(이하 KSMO 2021)에서 신약후보물질 PMC-309의 연구 결과로 ‘베스트 포스터 어워드(Best Poster Award)’를 수상했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된 KSMO 2021은 국내외 암 관련 연구자들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함께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학술행사다. 올해는 ‘암 치료와 궁극적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한 연구’를 주제로 항암 표적 및 면역치료에 관한 학술적 지식과 최신 치료 기술 등이 논의됐다.

KSMO는 매년 우수한 연구실적 공유를 독려하기 위해 베스트 포스터상을 수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제출된 국내·외 포스터 접수 초록 275건 중 20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 파멥신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MC-309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하면서 연구 가치를 입증했다.

특히 올해는 새로운 면역 관문으로 면역억제 세포를 제어하는 기전을 증명한 지난 연구성과에서 한발 더 나아가, 항암치료 시장에서 주목하고 있는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 Tregs)의 수를 감소시킨다는 데이터를 발표해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조절 T세포는 체내에서 면역반응의 균형을 유지하는 면역 항상성(Immune Homeostasis) 역할을 하는 면역억제 세포다. 종양 미세환경에서 활성 면역 세포(T세포 등)를 억제하여 암 면역치료의 주요한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밝혀지며, 암 면역치료를 위한 효과적인 치료 표적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멥신의 PMC-309는 골수 유래 면역억제 세포들(MDSC, M2-macrophages)에서 발현되는 면역 관문의 일종인 'VISTA'에 결합해 T세포의 활성을 증가시킨다.

이 물질은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표적인 VISTA와 결합한다는 점과 T세포가 아닌 면역억제 세포의 VISTA에 결합력이 높다는 점에서 기존 ‘PD-1·PD-L1’ 계열의 약물과 차별점을 가진다. 파멥신은 PMC-309이 새로운 면역 관문을 억제한다는 점에서 기존 면역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단독 혹은 병용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파멥신 관계자는 “PMC-309는 내년에 진행될 임상 1상 시험승인(IND) 제출에 필요한 다양한 비임상 데이터를 축적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수상은 PMC-309의 임상 승인을 위한 작용기전과 유효성 데이터가 확보되었다는 의미라고 생각하고 글로벌 임상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바이오타임즈=박세아 기자] news@bi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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